[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연구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한국릴리는 유방암 치료제 ‘임루네스트란트’(LY3484356)의 임상 3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재발 위험이 높은 ER+, HER2- 조기 유방암 국내 환자 250명에서 이전에 2년에서 5년간 보조 내분비 요법을 받은 환자들에서 보조 ‘임루네스트란트’를 표준 보조 내분비 요법과 비교한다. 시험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19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에이비온은 고형암 치료제 ‘ABN401정’의 임상 2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c-MET 조절이상이 있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ABN401’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프로파일을 평가한다. 시험은 길 병원을 비롯한 9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노보노디스크제약은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Cagrisema)의 임상 3a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과체중 또는 비만 국내 시험 대상자 130명에서 ‘카그리세마’ 피하 2.4mg 및 ‘세마글루티드’ 피하 2.4mg 복합제 주 1회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험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현대약품은 항우울제 ‘HOGO-2074’의 임상 1상 시험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HOGO-2074’과 ‘HOGO-2074-1’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