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브라질에 1000억원 규모 피부재생치료 플랫폼 수출
로킷헬스케어, 브라질에 1000억원 규모 피부재생치료 플랫폼 수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전역으로 비즈니스 확대”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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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제1체인 병원 그룹 D’or hospital 전경. [사진=로킷헬스케어 제공]
브라질 제1체인 병원 그룹 D’or hospital 전경. [사진=로킷헬스케어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브라질 소재 1000medic사와 5년간 약 1000억 원(7100만 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았다.

로킷헬스케어는 협력사 1000medic를 통해 5개 도시의 10개 하위 유통사와 계약을 맺고 9월부터 공격적인 상업 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2곳, 파토 브랑코, 헤서페 등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이달에 브라질 제1체인 병원 그룹 D’or hospital에서 첫 상용화 치료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다수 글로벌 학회에 참석해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올해 열린 제44회 브라질 혈관학 및 혈관외과 학술대회에 참가해 약 50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자사 플랫폼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이달에는 피부재생 SBU 사장 김지희 박사가 제9회 브라질 혁신 기술, 상처 관리 학술대회에 초청돼 성황리에 플랫폼 소개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약 200명의 성형외과의가 참석했고 학회장이 직접 상처 치료 마케팅에 참여해 큰 규모로 로킷헬스케어의 피부재생치료 플랫폼을 소개했다.

로킷헬스케어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브라질에 이어 파라과이 Bioethic사와도 5년간 약 15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했고 오는 10월 말 현지 인허가가 완료돼 곧 상용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Bioethic사에서 투자한 당뇨발 전문 케어 센터가 지난 9월 말에 설립돼 20여 명 규모의 임상시험이 해당 센터에서 진행되고 상용화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달내 아르헨티나 현지 제약사인 Varipharma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오는 11월에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지역에도 피부재생치료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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