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명문제약이 COVID-19 감염병 여파에 따른 종합감기약과 해열진통제 품귀 장기화에 따라, 감기약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일, 감기증상완화 액상형 해열진통소염제 ‘이부콜벤연질캡슐400mg’을 출시했다.
18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부콜벤연질캡슐’은 위장관 부작용이 덜한 해열진통소염제로서 널리 사용되어온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가정용 일반상비약이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요통, 생리통 등 코로나로 인한 단기간의 감기증상 완화에 맞춤 효과를 볼 수 있다. 용법.용량은 1회 1~2캡슐씩 1일 3~4회 복용하되 나이,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할 수 있다. 10캡슐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미 해열진통, 기관지 등 코로나 증상 및 감기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펠람시럽’, ‘명문록소프로펜정’, 명문인산코데인정’ ‘브로피딘정’을 주력으로 한약류, 마약류 등 다양한 계열 및 성분 복합구성의 30여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라인업 강화를 위해 이번 ‘이부콜벤연질캡슐’을 선두로 동일성분 정제 타입 ‘이부콜벤정’을 이번 겨울, 약국 절판대란을 일으킨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일반정을 내년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마약류, 한약성분이 포함된 다양한 복합구성을 강점으로 기존 처방중심의 라인업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단일 성분 일반상비약 또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일반약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