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한미헬스케어, MZ세대 맞춤형 건강기능음료 ‘화싹’ 출시
[제약24시] 한미헬스케어, MZ세대 맞춤형 건강기능음료 ‘화싹’ 출시
HK이노엔 슬로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 새 뮤즈로 (여자)아이들 ‘미연’ 발탁

에이치피오 자회사 비오팜, 건강기능식품 제1공장 증설 작업 완료 ... 10월 내 준공 예정

한국파마, 지투지바이오 및 휴메딕스와 도네페질 서방형 주사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로컬 학회 참여 확대로 마케팅 및 의과학 활동 강화

에이비온, 랩지노믹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 체결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10.0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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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미헬스케어, MZ세대 맞춤형 건강기능음료 ‘화싹’ 출시

화싹 [사진=한미약품 제공]
화싹 [사진=한미약품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의 합병을 앞둔 한미헬스케어가 MZ세대를 위한 특별한 건강기능음료 ‘화싹’을 출시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은 ‘화싹’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로사빈(Rosavin) 6mg’과 비타민B 7종, 비타민C가 정제 및 액상으로 하나의 용기에 담겨 있다.

오렌지 맛의 액상이 담겨 있는 뚜껑 위에 정제가 담겨 있어 간편하게 함께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에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를 훌쩍 뛰어 넘는 고함량으로 들어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열정과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MZ세대들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제품’으로 화싹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화싹 브랜드 확산을 위해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다양한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화싹 건강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HK이노엔 슬로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비원츠’, 새 뮤즈로 (여자)아이들 ‘미연’ 발탁

HK이노엔 비원츠, 새 뮤즈로 (여자)아이들 '미연' 발탁 [사진=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 비원츠, 새 뮤즈로 (여자)아이들 '미연' 발탁 [사진=HK이노엔 제공]

HK이노엔(HK inno.N)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동시에,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을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비원츠는 (여자)아이들의 미연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면서 특유의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비원츠만의 슬로에이징 피부 솔루션을 적극 전하고자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원츠는 올리브영 매장 입점과 새로운 뮤즈 발탁을 기념해 특별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까지 2주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리브영 구매 인증을 한 5명을 추첨하여 미연이 직접 사인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새로운 뮤즈 미연과 함께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에이치피오 자회사 비오팜, 건강기능식품 제1공장 증설 작업 완료 ... 10월 내 준공 예정

비오팜 제1공장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에이치피오 제공]
비오팜 제1공장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에이치피오 제공]

에이치피오의 자회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 비오팜이 올해 초부터 진행한 제1공장 대수선 공사 및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돼 현재 준공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최근 비오팜은 원료 및 생산에 특화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대기업의 연구소장과 생산 총괄임원을 영입하는 등 본질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매출액 137억 원에서 2021년 387억 원,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 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비오팜은 올해부터 공장 증설을 진행했고 현재는 준공검사 단계로 10월까지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비오팜은 2021년 말 기존 공장 바로 옆 약 2975㎡ 규모의 공장 부지와 건물을 인수해 제1공장에 있던 사무실과 창고 등을 이 곳으로 이전시키고 제1공장 여유 공간에 신규 포장라인(PTP, 멀티팩, 병라인 등)을 설치했다. 이번 증설로 전체 생산 CAPA는 기존 대비 3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공장에 증설했기 때문에 기존 생산라인과 작업 효율성이 높아 조기에 가동 안정화가 가능하다. 신속한 램프업으로 빠른 시일 내로 수주를 받을 계획이다.

비오팜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제품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제품 형태로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경쟁요소가 되고 있다”며 “현재 수요가 많은 멀티팩 포장에 대한 생산능력이 이번 설비투자로 기존보다 약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파마, 지투지바이오 및 휴메딕스와 도네페질 서방형 주사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왼쪽부터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이사,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이사,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 [사진=한국파마 제공]
왼쪽부터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이사,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이사,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이사 [사진=한국파마 제공]

한국파마가 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1개월 장기 지속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GB-5001’ 개발에 나선다.

공동 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3사는 도네페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주사용 개량 신약을 개발해 기존 도네페질 경구제를 대체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도네페질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다. 기존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의 경우 치매 환자가 약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기억력 감소로 약을 제때 복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번 3사의 협력 제품은 한 달에 한 번 주사 시 약효가 일정하게 유지돼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투약 편의성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한 달간 체내에서 약효가 지속되는 도네페질 주사제의 제형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파마와 휴메딕스는 임상, 품목허가 및 판매 등을 진행한다. 한국파마와 휴메딕스는 지투지바이오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기술료 및 제품 상업화시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국내 판권을 갖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로컬 학회 참여 확대로 마케팅 및 의과학 활동 강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과학회(DGVS)에 참석해 현지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과학회(DGVS)에 참석해 현지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를 앞두고 로컬 학회에 활발히 참여하며 마케팅 및 의과학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법인은 지난 6월 영국 소화기내과학회(BGS)에서 ‘대전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으로 전환한 1년 간의 리얼월드 사례 및 미래에 대한 연구’ 제하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독일 법인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개최된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내과학회(DGVS)에 참석해 ‘인플릭시맙을 통한 관해(Remission)’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램시마SC의 효능 및 실처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램시마SC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주요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로서 램시마SC의 역할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찰하며 서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장질환학회(UEGW) 이후에도 로컬 학회 참여를 지속할 계획이다. 프랑스 법인은 이달 중순부터 프랑스 류마티스연맹(FFR) 및 국립 류마티스 연구단체에서 주최하는 류마티스 내셔널 데이(National Day of Liberal Rheumatology)를 시작으로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 교육 협회(AFEMI) 행사, 프랑스 국립 대장항문학회(SNFCP) 총회 등 다수의 로컬 학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법인에서는 병원약사협회(NVZA) 주최 11월 가을 총회(Autumn meeting NVZA)를 비롯해 크론병 및 대장염 이니셔티브(ICC) 회의에 참석해 네덜란드 법인 주관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비온, 랩지노믹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 체결

왼쪽부터 에이비온 최준영 부사장과 랩지노믹스 신재훈 이사 [사진=에이비온 제공]
왼쪽부터 에이비온 최준영 부사장과 랩지노믹스 신재훈 이사 [사진=에이비온 제공]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와 ‘액체 생검 기반의 동반진단 및 임상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에이비온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에 대해 액체생검 기반의 동반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필요한 임상시험 서비스를 공동 연구한다.

액체생검은 혈액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표준 진단 방법인 조직생검에 비해 채집이 용이하고, 채집 위치에 따라 진단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어 암 진단 시장 등에서 유망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이사는 “’ABN401’등 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에이비온과 액체생검 동반진단 연구 역량을 지닌 랩지노믹스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양 사의 협업으로 전 세계적 추세인 액체생검 동반진단에 대한 키트 개발에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고, 현재 당사가 개발 중인 항암 치료제 임상시험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동반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비온과 액체생검 기반의 동반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것 상당한 상호 보완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임상서비스는 신약개발 업체의 임상전략에 맞춰 서비스하는 것이 핵심이며, 록원재단 및 에이비온과 협업하여 인수 예정인 클리아랩에서 다양한 맞춤형 임상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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