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트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완료”
바이오메트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완료”
“정확한 진단으로 팬데믹 가능성 차단하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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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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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바이오메트로가 개발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BM fast MPXV real time PCR Kit’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 바이오메트로(대표 오천택)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빠르게 진단하는 ‘BM fast MPXV real time PCR Kit’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지난 5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원숭이두창의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고 6월에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다른 바이러스들과 달리 치료제가 있어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면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감염 초기에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효과가 커서 조기에 진단해 감염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잠복기가 최장 21일에 이르는 특성을 감안해 의심자를 대상으로 PCR 조기진단을 통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식별해야 추가적인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오메트로에 따르면, ‘BM fast MPXV real time PCR 키트’는 장비에 따라 30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 정확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춰 현장 진단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유럽 등 원숭이두창이 확산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키트는 해외에 연구용 제품(Research Use Only, RUO)으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임상은 해외 요청기관을 통해 진행, 허가 등 받을 예정이다.

오천택 바이오메트로 대표는 “원숭이두창은 풍토병으로 전 세계에 꾸준하게 확산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계속해서 인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으로 팬데믹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숭이두창 뿐만 아니라 감염성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키트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첨단 혈액진단기술인 전기화학발광법(ECL)을 보유하고 있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상장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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