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국내 최초 승인 오미크론 대항마 2가 백신 출하”
모더나 “국내 최초 승인 오미크론 대항마 2가 백신 출하”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9.21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mRNA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선도 기업인 모더나는 국내 최초로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출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백신인 모더나 스파이크 박스 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는 18세 이상에서 SARS-CoV-2로 인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9월 8일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식약처 사용 허가는 스파이크박스 2주의 효능을 평가한 2/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 시험에서 스파이크박스 2주는 혈청 음성 참가자(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파이크박스 주 50μg 추가접종의 효능과 비교 시, 오미크론(BA.1)에 대응하는 중화항체반응을 포함한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임상시험 결과 스파이크박스 2주 추가접종은 SARS-COV-2 과거 감염력이 없는 참가자 그룹에서 오미크론 대항 중화항체를 약 8배 증가시켰다. 또한, 기존의 스파이크박스 주와 비교 시, 새롭게 승인된 스파이크박스 2주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더욱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접종 이전과 접종 이후 BA.4, BA.5 변이에 대한 기하 평균 배수 증가(GMFR)를 살펴보면, 스파이크박스2주는 접종 이전에 비해 항체가 6.3배(95% CI: 5.7,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박스 2주를 오는 10월 초부터 국내에서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논의 중이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9월 21일 오전 모더나의 오미크론 함유 2가백신 스파이크박스 2주를 실은 백신수송차량이 이천의 모더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여 평택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창고로 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