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 임상시험 5건을 승인했다.
#미국 바이오젠(BioGen)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한국아이큐비아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BIIB037)의 임상 3b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알츠하이머병 국내 환자 11명에서 ‘아두카누맙’의 임상적 이익을 확인한다. 시험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종근당은 고혈압 치료제 ‘CKD-386’과 ‘CKD-348’의 임상 1상 시험 2건을 허가 받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각각 건강한 성인 자원자 30명을 대상으로 ‘D013’, ‘D326’ 및 ‘D337’ 병용투여와 ‘CKD-386’, ‘CKD-348’ 단독투여 시 내약성과 약동학을 평가한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항암제 ‘TORL-2-307-mAb’의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진행암 국내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TORL-2-307-MAB’의 제1상, 최초 인체 적용, 용량 증량 연구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비알콜성지방간 치료제 ‘J2H-1702’의 임상 1상 시험을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J2H-1702’ 경구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