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립암센터, 항암 신약 개발 위한 암과학포럼 개최
[의료24시] 국립암센터, 항암 신약 개발 위한 암과학포럼 개최
인천성모병원, 추석맞이 2000여만 원 상품권 기부

한국원자력의학원, 출근길 청렴 캠페인 진행

세브란스, 국내 최장기 인공심장부착 환아 심장이식 성공

고려대의료원, 트로이 마이클 코처 홍보대사 위촉

건협, 지역하천 수질개선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성료

전북대병원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적정성평가 1등급

안암병원 김경진·김지윤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

강동경희대병원,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간협, 귀향길 서울주요 역사 앞 마스크 1만장 배포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위뉴 업무협약 체결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9.08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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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인천성모병원, 추석맞이 2000여만 원 상품권 기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가 미혼모 자립 시설인 인천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여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간호부가 미혼모 자립 시설인 인천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여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인천성모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20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3동·6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8월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 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576만 원(온누리상품권 567매) ▲부평3동 300만 원(온누리상품권 300매) ▲부개1동 200만 원(온누리상품권 200매) ▲일신동 200만 원(온누리상품권 200매)을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의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2일 미혼모 자립 시설인 인천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1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사랑의 파란 돼지 저금통’을 마련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환우와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국립암센터, 항암 신약 개발 위한 암과학포럼 개최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 암과학포럼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 암과학포럼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주제로 암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는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항원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항암제를 결합시켜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항암 효과가 나타나도록 디자인된 항암제다. 암세포에서 발현된 항원과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세포독성 항암제를 결합시켜 정상조직보다 암조직에 상대적으로 큰 세포독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항체와 약물은 암세포 내에서만 분해되는 ‘링커’를 통해 연결돼 있어 혈액이 순환하는 경우 또는 표적으로 하는 항원이 발현되지 않는 세포일 경우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해당 항원이 과발현되는 세포 내로 결합체가 들어간 후 링커가 끊어지면서 항암제가 세포 내로 방출됐을 때에야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이처럼 흥미로운 특성을 가진 ADC는 최근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암에서 고무적인 임상효능을 나타내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글로벌 암 연구 트렌드를 반영하여 ADC를 이번 포럼의 주제로 정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세션 발표를 통해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 현황 및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진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출근길 청렴 캠페인 진행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일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일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일 오전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렴주간을 맞아 원장과 보직자들이 의학원 입구에서 출근시간에 맞춰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부착한 떡을 나눠주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별한 청렴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박인철 원장 직무대행은 “직원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청렴 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도 달성을 위해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세브란스, 국내 최장기 인공심장부착 환아 심장이식 성공

(왼쪽부터) 육수진 환아와 보호자,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신유림 교수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육수진 환아와 보호자,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신유림 교수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16개월간 ‘인공 심장’을 달았던 소아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고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육수진 양(3세)은 2020년 생후 6주에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폐소생술 끝에 의식을 되찾고 ‘비후성 심근병’을 진단받았다. 비후성 심근병은 심장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심장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심각해지면 갑자기 심장이 멈춰 돌연사할 수 있다. 소아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소 난치성 심장병이다.

세브란스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신유림(심장혈관외과)‧정세용(소아심장과) 교수팀은 수진이에게 약물 치료를 시행했지만 호흡 곤란 등 심부전 증세가 계속됐다. 심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에크모(인공심폐기·ECMO) 치료를 두 차례 시행해도 소용없었다. 결국 의료진은 수진이에게 인공 심장으로 불리는 ‘심실 보조 장치(ventricular assist device‧VAD)’를 달기로 결정했다.

심장에 부착하는 VAD는 심장이 혈액을 온몸에 잘 보내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장치를 심장 안에 부착하는 성인과 달리 체구가 작은 소아 환자는 심실 보조 장치 도관을 심장에 삽입 후 체외로 통과시켜 몸 밖 펌프에 연결한다. 체내에 장치를 삽입하는 성인 환자는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소아 환자의 경우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하루 10회 이상 관찰해야 할 정도로 세심한 관리가 요구돼 병실에서 생활한다. 체외로 장치를 연결하기에 펌프의 움직임과 혈전(피떡)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피부 소독, 항생제 투여 등 부가적 치료와 아이의 발달을 위한 재활을 병행해서다.

의료진은 이식받을 수 있는 심장을 구하기까지 수진이의 심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중환자실(PCCU)과 여러 과의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며 공동 대응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이 도움이 됐다. 의료진은 수진이에게 이식 가능한 심장 공여자를 찾을 수 있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16개월 동안 VAD를 달았던 수진이는 무사히 심장이식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 트로이 마이클 코처 홍보대사 위촉

(왼쪽부터) 배우 트로이 코처와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배우 트로이 코처와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7일 오전 11시 고려대 안암병원 헤드오피스에서 헐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Troy Kotsur)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보직자와 코처 부부,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코처는 청각장애인 헐리우드 배우로 지난 2001년 데뷔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코다’를 통해 최근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자로 윤여정 배우가 등장해 한국에 알려져 있다.

코처는 2023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행사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에 함께 하겠다고 뜻을 밝힌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의 진료, 연구, 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에 공감하며 동행의 뜻을 전했다.

코처는 앞으로 2년 간 고려대의료원의 홍보대사로서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 농아인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농아인의 진료를 위한 수어통역 서비스와 병원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는 2023년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건협, 지역하천 수질개선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성료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대전 동구청·동구 새마을회·보문고등학교와 함께 대전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대전 동구청·동구 새마을회·보문고등학교와 함께 대전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8개 하천·연못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환경 정화를 위한‘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성료했다.

건협 7개 시도지부(서울서부·서울강남·강원·대전충남·전북·경북·경남지부)가 참여해 전국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악취 및 독성 제거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배출 제로를 위한 천연 수세미 사용 독려,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에는 총 468명이 참여했다. 건협 직원과 어머니봉사단을 비롯해 지역별 유관기관 인사 및 임직원, 인근 고교생, 어린이집 원생 등 남녀노소를 망라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투여된 2800여개의 EM흙공은 약 6개월 동안 분해되어 9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의 수질을 정화하게 된다.

건협은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수질정화식물 노랑꽃창포 식재관리, 즐거운 일탈(일회용컵 탈출) 캠페인 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수술의예방적항생제 적정성평가 1등급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99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7.7점으로 전체평균 54.3 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 분야 별로도 슬관절치환술·자궁적출술·전립선절제술·척수추술·후두수술·허니아수술 등이 만점을 받는 등 18개 수술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18개 수술 분야는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척수추술 ▲혈관수술 ▲후두수술 ▲허니아수술 ▲충수염수술 ▲견부수술 ▲유방수술 ▲골절수술 ▲폐절제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등이다.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 ▲의무기록 일치율 ▲예방적 항생제 평균 투여일수 이내 투여율 ▲수술 후 감염 관련 제외율 등이다.

2주기 평가에서는 항생제 투여율만 보였던 지표들을 개선해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를 국제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2주기 평가에 앞서 실시해온 1주기 평가에서도 1차에서 8차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안암병원 김경진·김지윤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김지윤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김지윤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김지윤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19일 부터 20일 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BRAF V600E 변이와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재발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논문 ‘Null Association between BRAF V600E Mutation and Tumor Recurrence in Patients with Papillary Thyroid Microcarcinoma in South Korea(제1저자 김지윤 교수, 교신저자 김경진A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논문상의 주인공이 됐다.

갑상선 미세유두암은 1cm 이하의 갑상선 유두암으로 갑상선 분화암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대체로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BRAF V600E 변이와 같은 유전자 변이가 암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다.

연구팀은 해당 논문을 통해 BRAF 변이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BRAF V600E 변이가 서양의 데이터와는 반대로 갑상선 미세유두암의 재발과 유의한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응급실 [사진=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응급실 [사진=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응급 및 일반 환자발생 시 진료공백 최소화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실과 입원 병동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중구, 서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모두 접해있는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5월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5명의 응급 전문의가 응급실에 24시간 상주하며 MRI, CT 등 주요 응급 검사가 가능하다. 과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활용되었던 응급실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연면적 587.25㎡로 14개의 병상을 갖추었고 코로나19 응급 환자를 위한 격리실도 마련되어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또는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 4일 모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경증 응급처치는 물론 상급종합병원과의 효과적인 연계 체계로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의료진과 의료종사자 인력을 적절히 편성해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해 명절 기간 응급실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병원이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이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이 의료기기 제조 기업인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오가메디는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및 효과성 검증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메디는 KIST 생체적합성 고분자 신소재 기술이전으로 인공혈관을 비롯한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2021년 출범한 서울 홍릉 바이오특구 소재 H_CLUB 회원사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KIST와 함께하는 클러스터로 강력한 의료산업의 코어로 성장이 기대된다. 심혈관 질환은 세계 사망원인 1위로, 2019년 WHO 발표에 의하면 연간 890만 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지만, 인공혈관으로 수술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현재 위암환자의 5년생존율보다도 낮은 것이 현실이다. 오가메디는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의 인공혈관을 개발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료진 및 의료 시설, 임상시험의 신속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어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를 비롯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협, 귀향길 서울주요 역사 앞 마스크 1만장 배포

대한간호협회는 8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스크 1만장을 배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8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스크 1만장을 배포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8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역과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무료 마스크 1만장을 배포했다. 

간협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서울지역 주요 역사 앞 광장에서 귀성객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나누며 무료 마스크와 함께 간호법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줬다.

간호협회 임직원은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 ‘간호법 제정’ 등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역 앞 광장마다 ‘국민 건강을 위해 간호법 제정,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문구를 인쇄한 대형 현수막도 게시했다.

귀성객들에게 나눠준 무료 마스크는 KF94등급으로 제작됐으며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법 제정’이란 문구를 넣었다. 인쇄 홍보물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모두에게 안전한 간호와 돌봄을 제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정립하는 민생법으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법이며 간호와 돌봄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법이라는 내용을 담아 법 제정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위뉴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7일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7일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가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생존율 증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양측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다양한 동반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공동 제작·유통할 예정이다. 협약사항은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의학 콘텐츠 제작 ▲제작 콘텐츠의 대국민 확산 사업 추진 ▲인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치료·재활·예방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2012년 11월 보건복지부 권역센터로 지정됐다. 센터는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심뇌혈관 건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명화 전시회, 캠페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건강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위뉴는 의사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해 정확한 근거를 가진 의학 정보를 정리하고,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해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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