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30분만 걸어도 혈당 조절 큰 도움”
“식후 30분만 걸어도 혈당 조절 큰 도움”
  • 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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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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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걸음걸이 걷기

[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통계를 보면, 당뇨검사를 받은 고객 138만 명 중 34.1%가 경계, 8.3%가 유소견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30세 이상 성인의 14.4%에서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없다면 안심해도 좋을까. 

정상인 사람도 식사 후에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당뇨 전단계는 혈당을 측정했을 때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높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이는 향후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의미다. 망막, 신장, 신경 등의 미세혈관 손상과 같은 당뇨병 합병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혈액 내 당 농도(혈당)로 진단한다.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한 상태에서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금식 후 포도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이상,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을 보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혈당이 높으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간다. 포도당은 물을 끌고 나가는 특성이 있기에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우리 몸은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게 된다. 섭취한 음식의 에너지도 소변으로 빠져나가 공복감이 심해지고 식사량이 늘어나게 된다. 부족한 영양분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고, 부족한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어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서는 평소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거나 합병증이 나타나 당뇨를 인지하는 때도 많다. 당뇨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치료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당뇨병의 대표 증상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가 나타나거나, ▲식사량이 늘었음에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피로감, 수면장애, 시야 흐림, 과호흡, 아세톤 입 냄새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치료이자 예방은 혈당 조절”이라며 “과체중·비만의 경우에는 식습관을 개선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혈당이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그러면서 “식후 30분 걷기는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경보,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자신의 강도에 맞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금주와 금연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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