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강동경희대병원, 치매 치료 방사선 조사 임상 참여자 모집
[의료24시] 강동경희대병원, 치매 치료 방사선 조사 임상 참여자 모집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소아청소년 암환우 위한 드림 멘토링 개최

고려대안산병원, 북한이탈주민 위한 무료검진 의료봉사 시행

건강보험공단,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구축 지원 초청연수

전북대병원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한림대성심병원,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2학년도 8월 학위수여식 개최

간무협, 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간무사 대표자 간담회 개최

심평원, 의료취약계층 병·의원 이동편의 위한 ‘영월 효도차-영차’ 추진

한국원자력의학원, 청렴·반부패 선포식 개최

심평원, 보건의료데이터 2022년 국제 심포지엄 성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30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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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소아청소년 암환우 위한 드림 멘토링 개최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Dream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Dream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Dream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 그리기’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암 경험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 알베르 키위가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아암 경험자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작가 알베르 키위 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미래의 모습을 연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미래의 자화상을 완성하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완성된 그림을 공개하고 그림에 대한 발표와 함께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전문의는 “평소 소아청소년 암치료를 하면서, 공통된 경험을 가진 환자들이 서로 만날 기회를 갖는 것이 암을 이겨내는데 중요하다고 느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소아청소년 암환우와 가족들이 그림을 그리며 집중하고 공감·소통하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산병원, 북한이탈주민 위한 무료검진 의료봉사 시행 

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가 27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안산병원 제공]
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가 27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안산병원 제공]

고려대안산병원이 안산단원경찰서와 함께 지난 27일 안산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와 김기훈 교수, 호흡기내과 이승헌 교수,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와 최연주 교수, 흉부외과 신홍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 및 교직원과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보계 직원들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환자가 들어서자 문진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계측,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이 실시됐다. 검사 후에는 각 환자의 상태에 따른 교수진들의 진료가 이어졌다.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X-ray를 비롯해 초음파 및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도 이어졌다.

한편, 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단원경찰서는 2018년에 탈북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행사가 올해 재개됐다. 

 

건강보험공단,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구축 지원 초청연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IDB와 체결한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초로 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경험을 국제사회에 전수, K-건강보험에 이어 노인장기요양보험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게 됐다. 

올해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의 해로 이번 초청연수는 지난 1962년 국교 수립 이래 이어온 양 국의 교류영역을 보건·복지 분야까지 확장하는 행사가 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선험국인 한국의 노인장기요양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 전수를 통해 멕시코에 적합한 장기요양제도 설계 및 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연수는 한국 장기요양보험제도 강의, 멕시코 장기요양제도 도입을 위한 심층토론, 한국 장기요양보험 정책관계자 인터뷰, 공단 본부 및 서울요양원 견학 등 멕시코 장기요양 정책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대병원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전북대병원이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이 하절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한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방학과 더운 날씨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

(왼쪽부터) 기준호 삼영플랜트 회장과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오른쪽)이 17일 의료폐기물의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기준호 삼영플랜트 회장과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이 17일 의료폐기물의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환경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삼영플랜트, 엠투,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병원 맞춤형 마이크로웨이브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의료폐기물은 격리의료폐기물, 일반의료폐기물, 위해의료폐기물 세 가지로 구분하며 이중 혈액생성물·인체조직·주사바늘 등 감염위험이 큰 폐기물은 멸균 소각처리 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로 의료폐기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데다 멸균 대상 의료폐기물은 전체 발생량 중 78%나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 국내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포화상태에 있다.

기존 의료폐기물 처리 기계는 균일멸균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악취 등 2차 오염에 취약하다. 고장률도 높다. 종이·천·장갑 등 연질 성상 폐기물이 기계에 감기는 것으로 발생하는 고장이 전체 90%를 차지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날로 증가하는 의료폐기물을 효과적으로 멸균분쇄하고 자가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림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의료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멸균분쇄 시스템을 연구·개발한다.  새 시스템은 기존 70mm 크기 분쇄 입자를 40mm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이고 분쇄기에 정·역회전 기능과 부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해 고장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웨이브 멸균 기능을 다열도파관에다 2열 스크류방식을 적용해 저 에너지로 균일하게 멸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2022학년도 8월 학위수여식 개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보건대학원 및 보건학협동과정 하계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되어 열렸던 지난 2년과는 달리 만 3년만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석사 26명과 박사 2명의 학위수여와 함께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식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축사 영상, 전경수 교우회장 축사, 천병철 보건학협동과정 주임교수 축사, 축하 공연 박상현 테너,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000년 개원해 환경 및 국제보건학과, 역학 및 보건정보학과,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로 출발해 2021년 환경직업보건학과와 국제지역보건학과가 신설설됐다. 

 

간무협, 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간무사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간호조무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간호조무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8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병원 간호조무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최된 간담회는 병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 제정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공개 표명한 것과 관련한 보건의료노조소속 현장 간호조무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간호조무사 회원 대표자 및 간무협 곽지연 회장과 임원, 한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고현실 위원장과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조무사 대표들은 전체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에 앞장서야 할 보건의료노조가 직종간 찬반 갈등이 심각한 간호법에 대해 간호사 직종의 편에 서서 찬성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지지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보건의료노조가 의원급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사회적 협약 체결 추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함께 연대하는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심평원, 의료취약계층 병·의원 이동편의 위한 ‘영월 효도차-영차’ 추진

(왼쪽부터)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2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왼쪽부터)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29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영월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진·규폐 환자 등)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후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를 위한 운영비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운영 계획 및 결과 분석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월군 및 지역사회 내 협력기관과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지원과 지역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프로그램 등을 함께 접목해 어르신 일상생활을 적극 도와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치매 치료 위한 방사선 조사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강동경희대병원 전경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 전경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신경과 이학영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전뇌 방사선 조사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알츠하이머 경증 치매 진단 후, 기존 치매 약물치료를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람, 만 60세~85세 경증 치매 상태인 사람,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 인지기능, 기능상 변화 등 정보제공이 가능한 보호자가 있는 사람, 아밀로이드 PET 상에서 아밀로이드 뇌 축적이 확인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연구는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형 경증 치매 진단 확인→ 무작위배정(시험군/대조군)→ 방사선 치료→ 인지 변화 및 이상 반응 확인으로 이루어진다. 총 30명 모집 예정이며, 모집인원이 채워지면 마감된다. 총연구 기간은 시험자가 첫 방문 이후 13회 정도로, 연구 참여로부터 1년간 인지 기능 개선 효과 및 이상 반응 확인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뇌종양 혹은 뇌전이 환자들의 방사선 조사 시 두통, 구역,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피부 변색,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하려는 방사선량은 전이성뇌암 치료 선량의 5% 이내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수 있다. 상기 부작용 외 예상하지 못한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연구자들과 협의해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과 진료비,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청렴·반부패 선포식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원, 사업단장 및 의무직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 참여자들은 의학원에서 생길 수 있는 금품수수, 각종 청탁, 갑질 등의 비위를 척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박종훈 원장은 “청렴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업무추진 노력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윤리의식 내재화 및 신고문화 활성화로 ‘투명·공정한 조직문화’ 구축 ▲내부진단 및 취약요인 발굴로 ‘준법·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의식 및 역량강화를 담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등 3대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심평원, 보건의료데이터 2022년 국제 심포지엄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22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22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을 주제로 2022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프닝 세션은 김선민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 등 국내 주요인사와 Lars Bo Nielsen 덴마크 의약품관리청장의 축사로 채워졌다. Niek Klazinga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작업반 책임관과 Rudi Eggers WHO 통합의료서비스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활용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션1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데이터 선진국가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세션2에서는 국제기구‧국제학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이터 기반의 의료 질 향상 방안에 대한 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국제의료질관리학회를 대표해 참가한 Ushiro Shin 규슈대학교 교수와 OECD 컨설턴트 Luke Slawomirski 박사, WHO 의료 질 관리 부서장 Shams B Syed 박사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국제기구와 국제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의료 질 관리 동향과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심사평가원을 대표해서 참가한 최용준 상근평가위원은 의료의 질 향상을 이끈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의 성과를 소개하고 환자중심성 영역 등 평가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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