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셀트리온 ‘램시마SC’ 집중 조명 … 환자 삶의 질 개선 사례 소개
英 매체, 셀트리온 ‘램시마SC’ 집중 조명 … 환자 삶의 질 개선 사례 소개
영국 위장병 전문의 인터뷰 보도 … “‘램시마SC’ 사용이 환자와 영국 의료 시스템 모두에게 이익”

“코로나19로 자가 주사 가능한 ‘램시마SC’ 수요 급증 … ‘램시마·램시마SC’ 점유율 10%p 이상 증가
  • 이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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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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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최근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다뤘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갈무리]
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최근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다뤘다.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영국의 주요 매체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를 집중 조명했다. ‘램시마SC’를 처방받은 환자가 스스로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일상과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리게 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것인데, 실제 환자와 의료인의 목소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영국 주요 일간지인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최근 ‘How at-home treatments are giving patients control’ 제하의 기사에서 ‘램시마SC’를 처방받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위장병 전문의의 인터뷰를 통해 ‘램시마SC’가 환자의 삶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다뤘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로 치료받던 한 환자는 대학생이 되면서 6주에서 8주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치료 방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았다. 이후 이 환자는 로열 리버풀 병원(Royal Liverpool Hospital)에서 2주에 한 번씩 자가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를 처방받았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원활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며 일상적인 삶을 누리게 됐다.

로열 리버풀 병원 소속 필립 스미스(Philip Smith) 위장병 전문의는 인터뷰에서 “‘램시마SC’를 투여한 환자들은 모니터링 앱을 통해 환자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의사는 앱을 통해 24시간 환자 상태를 체크하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가 감소한 만큼 병원에서는 진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우선해서 부여할 수 있게 됐다”며 “‘램시마SC’는 환자와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하는 횟수를 줄이려는 경향이 늘면서 피하주사제형 치료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가 영국에 처음 출시된 2020년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와 ‘램시마SC’의 시장 점유율은 38%(IQVIA, vial 기준)였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고 난 올해 1분기에는 58%로 10%p 이상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9일 헬스코리아뉴스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병원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투여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의 처방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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