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경희심장학 2022’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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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환자안전 인식개선 토론회 30일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업무협약

건국대병원 박관 교수팀 국내 최초 미세혈관감압술 5000례 달성
  •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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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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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 환자안전 인식개선 토론회 30일 개최 

환자안전 인식개선 토론회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환자안전 인식개선 토론회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마련되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토론회 주관은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맡는다.

토론회 좌장은 대한환자안전학회 정연이 부회장이 맡는다. 발제자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가 ‘케어과정에 환자 및 보호자 참여의 필요성’과 ‘환자 및 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본부장 ▲법무법인 담헌 이시우 변호사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나선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업무협약

(왼쪽부터)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홍기종 단장, 국가RI신약센터 임상무 센터장이 2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왼쪽부터)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홍기종 단장, 국가RI신약센터 임상무 센터장이 2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와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이 신약개발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일 오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개발 공동연구 ▲사업단 신약 후보물질 방사선기술 이용 비임상연구 ▲연구협력 관련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공간, 시설,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세포 내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 신약개발 과정에 방사선 기술을 이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신약개발 활성화를 기대했다.

국가RI신약센터 임상무 센터장은 “국가RI신약센터의 축적된 방사선의학 기반 신약개발 지원 능력과 mRNA 백신 사업단의 첨단 신약개발 기술의 연계 협력으로 신변종 감염병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백신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박관 교수팀 국내 최초 미세혈관감압술 5000례 달성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사진=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이 지난 7월 반측성 안면경련 및 삼차신경통에 대한 미세혈관감압술 5000례를 달성했다. 미세혈관감압술 5000례 달성은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의료 선진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5000례 이상의 미세혈관감압술 중 반측성 안면경련의 경우 90% 이상, 삼차신경통의 경우 80% 이상의 높은 수술 성공률과 1% 미만의 청력 소실 등 매우 낮은 합병증 발생률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술 성적을 인정받고 있다. 미세혈관감압술(MVD:microvascular decompression)은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의 유일한 완치법으로 미세수술기법을 이용해 안면신경이나 삼차신경을 누르는 원인 혈관을 감압하는 수술이다.

박관 교수팀은 여러 국제학술지에 60편 이상의 미세혈관감압술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교수팀이 발표한 임상 진행 단계, 혈관 압박 유형, 수술 소견에 의한 혈관 압박 정도, 수술 중 감시장치의 활용법, 뇌척수액 비루 방지를 위한 수술 기법, 난이도가 높은 증례에 대한 수술 전략 등의 지침은 미세감압술 시 국제적인 표준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수술 중 청력 소실을 최소화하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뇌간청각 유발 전위검사, 근전도 검사 등의 수술 중 감시장치에 대한 연구 결과와 예후인자의 분석 등을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2020년에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통합 지침서(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 2021년에는 수술 중 신경감시의 실행 가이드(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 A Practical Guide) 등의 단행본 서적을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판했다. 같은 출판사에서 삼차신경통에 대한 통합 지침서를 올해 내 출판할 예정이다.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경희심장학 2022’ 심포지엄 개최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경희심장학 2022 심포지엄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경희심장학 2022 심포지엄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심장내과는 ‘개원의 및 전공의를 위한 경희심장학 2022’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2년에 발표된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하지정맥질환의 최신 진료지침과 진료 현장에서 중요하고 어려운 환자들 진료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증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심포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6일까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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