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아프리카 기부 태양광 랜턴 밝혀
[제약24시] 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아프리카 기부 태양광 랜턴 밝혀
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출범

한국MSD,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 급여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케이메디허브, 싱가포르 제약사에 표적 항암신약 대량생산 기술 및 노하우 이전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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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아프리카 기부 태양광 랜턴 밝혀

유한양행 본사 전경.
유한양행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유한양행이 22일 에너지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임직원들은 에너지 빈민국인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왔는데, 올해는 이를 전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소등하기 행사는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태양광 랜턴 제작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렌턴 1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 본사뿐만 아니라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지점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 기기 온도를 실내 건강 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전등을 소등했다. 같은 시간, 임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전등을 소등하며 함께 동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문화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출범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비대면 발대식 [사진=대웅제약 제공]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비대면 발대식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증상 이해와 표현을 돕는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지마요'가 느린 학습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제작한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을 활용한다. 

발대식에는 5기 우수 봉사자 출신의 6기 대학생 운영진 11명이 함께 참석해 봉사단 멘토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6기를 맞은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은 5기 활동을 종료한 참여 기관 담당자 23명과 대학생 교육봉사단 8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참여 기관이 ‘참지마요’를 타 기관에 추천하겠다고 답했으며, 대학생 교육봉사단 역시 ‘참지마요’ 교육봉사 활동을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97.7%에 이르는 등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MSD, ‘키트루다’ 방광암 2차 치료 급여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키트루다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사진=한국MSD 제공]
키트루다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사진=한국MSD 제공]

한국MSD가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백금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2차 치료에서의 보험 급여 허가를 기념해 8월 23일 온라인에서 “키트루다, 더 많은 방광암 환자의 내일을 보다”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방광암 치료의 내일을 위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주제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던 전이성 방광암에서 키트루다가 입증한 치료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국MSD 의학부 김요한 상무가 ‘MSD가 비추는 비뇨기암 환자의 내일'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급여 확대는 KEYNOTE-045 3상 임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키트루다는 백금 기반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사망 위험을 약 30% 감소시켰으며, 키트루다군의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10.1개월로 항암화학요법(7.3개월) 대비 유의미한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했다. 키트루다군의 객관적 반응률(OORR)은 21.1%, 항암화학요법군은 11.0%로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났으며, 반응 지속기간(DOR)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 옵션의 부재와 질병으로 영향받아온 환자와 의료진께 키트루다의 요로상피암 2차 치료 급여 등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MSD는 이번 급여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 의견에 귀 기울여 혁신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싱가포르 제약사에 표적 항암신약 대량생산 기술 및 노하우 이전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표적 항암신약 대량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 및 노하우 이전으로 글로벌 의약품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CMG제약과 한독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을 위해 생산공정 기술을 3월에 기술이전 하였다.

해당 신약은 싱가폴 바이오 회사 AUM 바이오사이언스사에 기술이전 되었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원료생산팀은 스케일업 공정연구 및 원료의약품 생산의 기술이전을 통해 해당 신약의 효율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 기술 적용 및 생산을 지원하였다.

현재 개발된 표적항암신약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희귀·난치성 질병의 치료제 개발 속도가 빨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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