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
[의료24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
진흥원,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 실시

국립암센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인천성모병원, 레츠온클라우드와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 1주년

한림대성심병원, 혈액 보유량 급감 극복 헌혈행사 실시

국립암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 ‘늘봄텃밭 프로그램’ 진행

건보공단, The건강보험(앱) 4대 사회보험료 납부서비스 개시

고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산모교실 개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간호법 반대단체에 긴급 규탄 성명 발표

의협 비롯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2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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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진흥원,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 실시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현장에서 필요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본 공모전은 최근 가속화된 바이오헬스 기술발전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사회‧산업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사회적 측면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2020년부터 특별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산학연·오픈이노베이션 협력과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특별 이슈로 선정해 헬스케어 분야 혁신역량과 서비스의 실용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신규 정책‧사업 아이디어 및 개선안, 산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생활‧사회에서 체감하는 보건의료 분야 문제의 해결방안 등 보건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창의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 제안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진흥원 정책연구 및 신규 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

국립암센터 전경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전경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의료기관 최초로 주요 빅데이터 운영시스템인 임상연구데이터웨어하우스(Clinical Research Data Warehouse, CRDW)와 가명정보 결합전문시스템에 대해 ISMS-P 인증에서 요구하는 관리적·물리적·기술적 사항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의료기관은 민감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어 정보보호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일부를 비식별 조치한 가명정보를 활용한다. 이러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수집, 제공, 활용, 파기하는 전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정보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국립암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부 전문가 단체의 컨설팅과 자체 정보보호 교육 및 활동을 추진해왔다.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인데,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3개 영역 내 21개 분야 총 102개 인증 영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사를 통과해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국립암센터는 작년 9월 암관리법에 따라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0일 시온실에서 개최됐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0일 시온실에서 개최됐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 비뇨의학교실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시온실에서 개최됐다.

김병훈 주임교수(비뇨의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세엽 의료원장, 송대규 의과대학장, 이상돈 대한비뇨의학회장, 장혁수 동문회장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막을 열었다. 이어 ▲비뇨의학 로봇수술 ▲마이크로바이옴의 비뇨의학적 접목 ▲개원가에서의 음경보형물 수술 ▲요로결석의 약물 치료 ▲최신 전립선 생검 ▲여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비뇨의학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개원 의료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치료와 수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뇨의학교실 50년사 책을 함께 발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1400례 이상의 비뇨기종양 로봇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소아, 요로결석, 배뇨장애, 남성 등 비뇨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레츠온클라우드와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강형범 팀장(왼쪽)과 정재풍 레츠온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강형범 팀장(왼쪽)과 정재풍 레츠온클라우드 대표(오른쪽)가 협약식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클라우드 POS솔루션 개발 공급 업체 레츠온클라우드와 환자 편의 제공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국내 병원에서 이 서비스 도입하는 곳은 인천성모병원이 처음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내원하는 국내외 환자들은 QR코드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인천성모병원 주변에 있는 음식, 유통, 문화, 숙박, 교통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 배달, 포장, 호출, 결제 등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제공되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한다.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강형범 팀장은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천성모병원에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가 각 문화권에 맞는 식재료나 알레르기 유발 재료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이 되면 외국인 고객들이 지역에 위치한 매장에 신규로 유입되면서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 1주년 

2022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 공모전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2022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 공모전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 현장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개설·운영 중인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카카오톡 채널 오픈, 홍보 포스터 공모전 실시 등 보건의료인력 인권보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2020년 12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른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작년 8월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공단은 지난 1년 간 인권 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에 대해 심리 상담 및 법률·노무 등 전문 상담을 지원함과 동시에 의료현장의 인권 보호인식 개선을 위해 인권보호 업무편람 및 입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상담센터 접근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12일 카카오톡 채널(‘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을 오픈했다. 

공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건의료 인력과 의료기관 이용자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2022 보건의료 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당선작은 추후 포스터로 제작해 전국 각지 병원에 배포하는 등 향후 상담센터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 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동안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창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다.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연구비 및 의료비가 차등 지원된다.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공고에 따라 제10차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기술은 총 115개로,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및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기관 연구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 의료기관 수에 제한은 없다. 제한적 의료기술을 진행하고자 하는 실시기관 및 실시책임의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대면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지만 학회 및 실시기관의 요청에 한해 기술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 소개 및 대상 기술 설명 등 신청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를 원하는 학회 및 실시기관은 기술명, 소속(성함, 연락처)을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혈액 보유량 급감 극복 헌혈행사 실시

한림대성심병원은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방문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혈액원과 함께 2531세대가 거주하는 평촌자이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헌혈이 줄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부모님과 함께 첫 헌혈을 하러 온 고등학생부터 업무 중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한 입주민까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헌혈행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유경호 병원장은 “수혈받을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날짜를 미뤄야하는 상황에 놓인 환자들이 있을 정도로 혈액보유량이 급감했다. 혈액 공급이 힘겨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모은 혈액은 병원 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 ‘늘봄텃밭 프로그램’ 진행 

국립암센터는 23일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늘봄텃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23일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늘봄텃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치유농업과 연계한 암환자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인 ‘늘봄텃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암센터는 23일 오전 10시 연구동 대강의실에서 ‘늘봄텃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 쪽파, 상추, 알타리 등의 텃밭 채소 재배와 텃밭 관리법, 유기농 방제법, 실내 원예, 수확물을 활용한 저장식품 만들기 등을 통해 암환자에게 성취감 제고 및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생존자 간 메이트를 구성해 암생존자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직접 지원하는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고 근로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암생존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인 활동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건보공단, The건강보험(앱) 4대 사회보험료 납부서비스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보험료 납부 방법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보험료 납부 방법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바일 앱인 ‘The건강보험’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22일부터 개시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4대 사회보험료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납부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보험료 조회부터 납부결과 확인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앱의 보험료 납부 메뉴에서 납부할 보험료를 선택한 후 신용카드, 가상계좌, 모바일지로 납부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앱은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가 없어도 자체 인증서인 ‘건강보험인증서’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공단의 비대면 보험료 납부체계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보험료 납부편의 향상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산모교실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 포스터 [사진=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 포스터 [사진=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공]

고려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오는 9월 2일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 강연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올바른 육아를 주제로 회차별 강의가 진행된다.

회차별로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오민정 교수)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산모의 영양 밸런스(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똑똑한 초보맘 되기(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등에 대한 강연이 구성됐다.

출산을 앞둔 임신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간호법 반대단체에 긴급 규탄 성명 발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출범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출범 포스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는 23일 긴급 규탄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관련 단체에게 간호법에 대한 거짓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4월 20일 보건의료·시민사회·소비자단체 등 2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던 범국민운동본부에는 23일 현재 98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외 13개 보건의료관련 단체는 이날(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갖고 “(간호법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법 제정 시 간호사의 독자적 진료가 불가능한 점과 간호법 제정 시 타 보건의료직역 업무를 침해하지 않는다”며 “지역사회 내용이 포함됐어도 의사의 지도·감독을 벗어나 독자적 진료를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간호법은 의료법과 마찬가지로 의사의 지도 하에 간호사의 면허범위 내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독자적인 의료행위는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범국민운동본부의 설명이다. 

이어 “OECD 38개국 중 33개국(88%)에 간호법이 존재하며, 보건의료분야 및 사회 전반의 전문 직종에 대한 개별적 법률을 인정하는 것은 세계 공통의 보편적 입법체계”라며 “만일 간호법으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된다면 앞서 간호법을 시행 중인 국가의 의료체계는 모두 붕괴됐다는 말로, 의도적인 곡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 개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이 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됐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이 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됐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이 23일 11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됐다.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공동상임위원장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3보건의료연대는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 개정으로 간호사의 처우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모든 보건의료직역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하며 양질의 복지와 처우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13보건의료연대는 국회에 ▲의료중심의 통합적인 지역사회 건강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법 개정 ▲적정수가를 통한 전체 보건의료인력의 처우개선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등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13개 단체 대표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좌측),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좌측),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건협은 23일 본회 추담홀에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건협은 지난 3월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구호키트를 지원하며 피해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장을 받게 됐다.

건협은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및 탄소중립생활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천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은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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