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한국애브비,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개최
[제약24시] 한국애브비,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개최
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에 식수 대용 차음료 2만여 병 지원

이지케어텍, 1분기 실적발표 ... “클라우드 EMR 매출 증가”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 성료

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추가 기부 및 총 6억원 성금 기탁

케이메디허브 R&D사업 고공행진 ... 7달간 연구수주 실적 전년 맞먹어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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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와 함께 하는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성황리에 마쳐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자녀들이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브비 제공]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자녀들이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애브비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이충만] 한국애브비가 지난 12일, 임직원과 자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기초가 되는 과학 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를 감안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 가정에 과학교구 체험키트를 사전에 배송, 지방에 거주하는 임직원과 자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이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바다야 내가 지켜줄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쓰레기 섬에 대해 배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고민해 보고, 해양생물과 해양생물이 사는 해양층 구조를 살펴보며 바다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음을 배웠다. 더불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심해어 만들기 활동과 나만의 과학도감 꾸미기 활동을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쉽게 넓힐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에 식수 대용 차음료 2만여 병 지원

광동제약 사옥 전경
광동제약 사옥 전경

광동제약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 병을 긴급 지원한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푸드뱅크에 전달,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케어텍, 1분기 실적발표 ... “클라우드 EMR 매출 증가”

이지케어텍 CI
이지케어텍 C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이 제23기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월 결산법인인 이지케어텍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2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클라우드 EMR(전자의무기록) 부문 매출이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EMR 엣지앤넥스트(EDGE&NEXT) 도입 병원이 증가한 결과로, 지난 4~5월 대림성모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에서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하며 종합병원 시장을 확대했다. 또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도 순항하며 공공병원 분야에서의 클라우드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회사는 클라우드 EMR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엣지앤넥스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고, 지난 6월 국내 클라우드 EMR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상호운용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며 종합병원 클라우드 EMR 확산을 주도하게 됐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헬스케어 지식 콘텐츠 전문기업 위뉴,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뉴트리온 등과 신규 서비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등 외연을 넓히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 성료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 [사진=비아트리스 코리아 제공]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 [사진=비아트리스 코리아 제공]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Digital Healthcare Summit)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밋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심혈관질환, 통증질환, 정신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과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개원가 및 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밋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는 약 4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과 ‘코로나 시대가 앞당긴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두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양일에 걸쳐 강연이 진행됐다.

13일에는 ‘만성질환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활용’, 14일에는 ‘코로나 시대가 앞당긴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추가 기부 및 총 6억원 성금 기탁

셀트리온CI
셀트리온CI

셀트리온그룹이 16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을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에 전달했다.

강원도에선 이번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금주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예상되고 있어 셀트리온은 추가로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청 인근 지역사회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으며, 총 6억원의 집중호우 성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이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충청, 강원지역의 수해 피해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강원지역 주민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및 주거지 파손, 침수 등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R&D사업 고공행진 ... 7달간 연구수주 실적 전년 맞먹어

제약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날 예정인 케이메디허브의 의약생산센터.<br>
제약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날 예정인 케이메디허브의 의약생산센터.<br>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올해 연구비 수주 실적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22년 7월말 기준 R&D사업 368억원을 수주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364억 원) 보다도 101% 증가한 폭발적인 실적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올해 7개월간 총 R&D 수주금액은 총 368억1천 4백만 원에 달한다.

21년 12개월간 364억 1600만원, 22년 7개월간 368억 1400만원. 7달만에 이미 작년 12달보다도 연구비 수주 금액이 101% 초과되었다. 과제성격별로 살펴보면 국가사업(공공수탁) 21년 7개월간 335억 6400만원, 22년 349억 100만원으로 104% 초과달성하였으며, 산업체 수탁은 21년 28억 5200만원, 22년 19억 1300만원으로 작년대비 달성율 67%정도인 상황이다.

이 같은 사업 수주 호조는 케이메디허브의 전문성을 살려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수주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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