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바이오플러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상반기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

전년대비 매출 49.6%, 순이익 29.2% 성장

“해외 신규 거래처 추가 확보 등 시장 확대 덕분”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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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회장 정현규 (사진출처 : 바이오플러스 홈페이지)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표이사 회장 (사진출처 : 바이오플러스 홈페이지)

[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바이오플러스(코스닥 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공시를 통해 발표된 바이오플러스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121억 7000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1%, 영업이익은 2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6.6%로 나타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7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77억 4000만 원) 대비 25.57% 성장했다.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140억 8000만 원, 영업이익 65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6%, 29.2% 상승한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7억 7700만원에서 53억 원으로, 40.43% 뛰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인 HA필러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안전성을 인정받아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한 것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국내에서도 영업력을 강화함에 따라 주요 사업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해외사업의 성과에 대해 진출 우선 순위 국가를 집중 공략하면서 점진적으로 수출국을 다각화하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행된 것을 주효한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겨냥해 신규 국가 진출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외 매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중국 하이난 특별수입허가에 이어 미주 진출을 준비함에 따라 회사의 실적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연구개발 중인 개량형 보툴리눔 톡신, 개량형 비만∙당뇨치료제, 생체유방 등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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