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한국 등 32개국 항암제 SOL-804 특허 등록”
부광약품 “한국 등 32개국 항암제 SOL-804 특허 등록”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05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부광약품 본사 전경.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부광약품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전립선암치료제 SOL-804의 조성물특허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SOL-804의 특허등록 국가는 미국, 일본, 유라시아(2개국), 유럽(20개국),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로 등 총 32개국으로 늘었다. 이 중 한국, 일본, 남아공, 인도, 캐나다, 이스라엘은 올해 등록된 국가이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개량신약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광약품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OL-804는 올해 3월 발표한 1상 임상시험결과, 기존 약물인 자이티가와 비교하였을 때 저용량을 사용해도 유의한 약동학적 특성을 보였다. 부광약품은 연내에 이 약물에 대해 임상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의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SOL-804는개량신약으로 상업화 시기가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임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 조현병 및 양극성우울증치료제 루라시돈과 함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