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빠른 속도로 재확산 ... 신규 확진자 하루새 3배 급증, 10만 명 육박
코로나, 빠른 속도로 재확산 ... 신규 확진자 하루새 3배 급증, 10만 명 육박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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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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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의료진이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병원 제공]
대전선병원 의료진이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불과 하루 사이에 전날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신규 확진자 30만 명 발생이 현실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높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9만 8974명, 해외유입 353명 등 총 9만 93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불과 하루 사이에 전날(총 3만 5883명) 보다 6만 3444명이 급증한 것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 6764명(해외유입 4만 2196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9만 8974명)는 수도권에서 5만 5635명(56.2%), 비수도권에서 4만 3339명(43.8%)이 발생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6만 8989.9명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휴가가 절정기에 달하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순 사이에 일일 확진자 수가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BA.2.75 변이 감염자는 25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4명(+1)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4번째 BA.2.75 환자는 지난 13일 확진됐는데, 두 번째 환자 입국 당시 공항에서부터 여러차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외국 국적의 20대이지만, 국내에서 첫 지역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지난 11일과 19일 확진된 첫 번째, 세 번째 환자는 외국에 다녀오지 않았으니, 국내에서 감염됐다. 그러나 감염 고리를 찾지 못했다. 이른바 숨은 전파 사례다.

국내 BA.2.75 환자 4명은 모두 백신 3차 접종을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는 피하지 못했다. 기존 백신 대신 새로운 백신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새로운 변이용 백신은 2가 백신으로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했다. BA.5에 대한 중화항체가 기존 백신 대비 화이자는 약 3배, 모더나는 약 6.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백신은 유럽에, 모더나 백신은 유럽, 호주, 캐나다, 한국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승인이 되기까지는 최소 한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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