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대전협, 의사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2년 연속 MOU체결
[의료 24시] 대전협, 의사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2년 연속 MOU체결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뇌전증·수면센터 특강 개최

인하대병원-SSG랜더스, 사회공헌활동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

한림대성심병원-노루페인트, 지역사회 활력 되찾기 캠페인

심평원 대전지원, 충남대병원과 희귀질환 바로알기 합동 홍보 캠페인 실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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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보라매병원은 13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보라매병원은 13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보라매병원은 지난 13일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보라매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원외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승용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해 홍윤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 유창훈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시립병원 정책본부장, 모현희 동작구 보건소장, 최정화 관악구 보건소장, 이시욱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 센터장, 이재갑 ICCON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 자문위원장,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 보라매병원의 중점 핵심사업 진행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회의 과정에서 원외 대표협의체 참석자 모두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2월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시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서울특별시의 시비를 지원받아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인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편성해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했다. 지역진단 기초조사 진행,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뇌전증·수면센터 특강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2일 개최한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을 치료한다’라는 주제로 뇌전증 수면센터 특강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현주 교수, 이세엽 의료원장, 이진형 교수, 신경과 조용원 교수, 신경과 김근태 교수, 황재석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2일 개최한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을 치료한다’라는 주제로 뇌전증 수면센터 특강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현주 교수, 이세엽 의료원장, 이진형 교수, 신경과 조용원 교수, 신경과 김근태 교수, 황재석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2일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을 치료한다’라는 주제로 뇌전증 수면센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이진형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이진형 교수는 특강에 앞서 이세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동산병원장을 접견해 뇌전증과 치매 치료 솔루션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국제회의실, 헬리패드, 유물전시관 등 계명대 동산병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세계적으로 어디까지 왔는지, 의료생체 분야와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엘비스(LVIS)의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플랫폼인 ‘뉴로매치’의 두뇌 회로 분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이진형 교수는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포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됐다. 뇌 회로 분석을 통한 뇌 질환 치료를 목표로 2015년부터 스타트업 엘비스(LVIS)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최고 과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파이어니어상(Director's Pione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SSG랜더스, 사회공헌활동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

(왼쪽부터)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이 13일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이 13일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는 지난 13일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가 참여했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SSG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타격 성적을 기준으로 치료비를 적립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안타 1개당 3만 원, 홈런 1개당 5만 원의 기부금을 각각 적립한다. 이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정권 전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 선수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해왔고, 코로나19 팬데믹과 참여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2021년도 시즌 한차례 숨 고르기를 한 뒤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 나가게 됐다.

 

한림대성심병원-노루페인트, 지역사회 활력 되찾기 캠페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7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평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7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평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7일 망원월드컵시장에서 평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루페인트와 함께 ‘월드컵시장의 가치를 올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시장 상인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노루페인트는 시장 내 노후화된 외벽 도색과 아트웍 벽화를 제공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검진 대상이 시장 상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물리치료, 재활치료,골밀도·혈당·혈압검사 등 맞춤형 의료지원단을 구축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6월 9일 노루페인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각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서 ESG경영을 실천을 위한 여러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건강검진과 상담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노루페인트는 이들 시설에 페인트를 제공해 낡은 건물 환경개선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협, 의사전용 플랫폼 메디스태프와 2년 연속 MOU체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와 업무협약을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체결했다.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료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와 업무협약을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체결했다. [사진=대한전공의협의회 제공]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료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스태프(대표 기동훈)와 업무협약을 지난 해에 이어 연속 체결했다.

해외의 경우 엄격한 법이 적용돼 의료전문가 전용 서비스가 다수 존재한다. 실제 미국은 HIPAA(미국 건강 보험 양도 및 책임에 관한 법)에 의거, 일반 텍스트 메시지형 서비스에서 의료 정보 공유는 지양하고 있으며, 의료전문가를 위한 Vertical 메신저, SNS 서비스가 정착돼 있다.

대전협은 이처럼 민감한 환자 정보를 비롯한 의료정보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한편, 편의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대안으로 이번 협약을 연속 하여 진행했다.

메디스태프의 주요 서비스로는 ▲개인 인증 및 의사면허 인증이 필요한 폐쇄형 플랫폼 서비스 ▲ICD Code, 처방용어 등 전문 의료용어 자동완성 기능 및 호출기능을 갖춘 의료 전문 메신저 서비스 ▲지역 동료의사 연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있다.

 

심평원 대전지원, 충남대병원과 희귀질환 바로알기 합동 홍보 캠페인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15일 대전 시청역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및 희귀질환 바로알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15일 대전 시청역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및 희귀질환 바로알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15일 대전 시청역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및 희귀질환 바로알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충남권역 내에 있는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알리고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지원 직원과 충남대병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각 지역 희귀질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하고 있다. 충남권은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충남대병원이 지정됐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정보 서비스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모르고 지나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원은 국민들이 다양한 건강보험 혜택을 체감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현장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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