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 GHKOL 전문위원 모집
[의료 24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 GHKOL 전문위원 모집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전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 실시

올비트앤·디앤피스피리츠,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 상당 현물 기부

국회서 전국 간호리더 400명 모여 ‘미래간호’ 논의

고대 산학협력단, 의료·법률 전문 서적 말뭉치 사업에 선정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의협회관 신축 기금모금에 동참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15 0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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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13일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2명의 보건학·이학 석사와 3명의 보건학 박사를 배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13일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2명의 보건학·이학 석사와 3명의 보건학 박사를 배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2명의 보건학·이학 석사와 3명의 보건학 박사를 배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서홍관 총장과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총재가 축사를 보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 이번 보건학 석사 중 5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위탁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종양간호 보건학 석사 학위과정에 선발된 신남방 3개국의 연수생이기도 하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글로벌 암관리 및 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 및 박사과정으로 이루어진 전문대학원으로 2014년 개교한 이래 총 165명의 졸업생(석사 152명, 박사 13명)을 배출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박사과정이 포함된 전문대학원으로 암관리학과와 암의생명과학과 2개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재학생의 50% 정도가 아시아,아프리카 등 외국학생으로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외국학생을 포함한 석·박사과정 학생 전원 대상으로 등록금과 생활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개발국의 외국학생은 졸업 후 정부기관, 보건의료기관, 연구소 및 대학 등에 취업해 자국의 암관리 및 연구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7월 현재 입학정원은 연간 석사 20명 및 박사 7명으로 재학생 68명 중  아시아 9개국(베트남, 라오스, 인도, 몽골, 방글라데시,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이란), 아프리카 1개국(우간다) 등 외국인이 28명(43%)을 차지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 실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북 보건기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북 보건기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북 보건기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오후 3시부터 시작해 두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암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유지와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암관리 임직원의 암생존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암생존자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북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전북도청 암관리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의 유방암 강의에 이어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설명회와 보완대체요법(아로마요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현조 교수의 유방암 강의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전북대병원 TV)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올비트앤·디앤피스피리츠,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 상당 현물 기부

(왼쪽부터) 김병조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노동규 디앤피스피리츠 대표, 김신곤 고려대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이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기부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김병조 고려대 의무기획처장, 윤을식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노동규 디앤피스피리츠 대표, 김신곤 고려대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이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기부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올비트앤 차경애 대표가 현물 70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를, 디앤피스피리츠 노동규 대표가 현물 3000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차를 각각 기부했다. 고려대의려원은 13일 오후 3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의료원 본부 5층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과 기부자인 차경애 대표와 노동규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보행보조차는 올비트앤이 개발한 신제품 ‘이차(E:CHA)’로 총 현물 1억 원 상당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에 방문하는 외래 및 입원 환자들의 진료 시 원내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경애 대표는 실버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비트앤을 통해 국내 최초 고급형 보행보조차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에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노동규 대표는 프리미엄 수입주류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를 운영하고 있다. 노 대표는 다문화 가정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회서 전국 간호리더 400명 모여 ‘미래간호’ 논의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전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간호의 발전 성장 동력인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간호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 간호 발전에 기여한 우수리더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차세대 간호리더임을 알리는 배지를 참석한 이들 모두에게 수여했다. 2부에서는 ‘간호의 미래, 보건의료 변화의 주역’을 주제로 최연숙 의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간호와 정치’를 주제로 이수진 의원이 강단에 섰다. ‘간호동향과 최근 보건의료정책’을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김원일 정책자문위원이 강연을 펼쳤다. 3부는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전국 지부별로 모여 차세대 간호리더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대한간호협회 활동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전국 16개 시도지부로 구성된 간호대학생 연합모임이다. 간호대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고대 산학협력단, 의료·법률 전문 서적 말뭉치 사업에 선정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구축사업에서 고려대 산단은 ‘의료, 법률 전문 서적 말뭉치 데이터 구축’분야를 맡아 전문 지식이 필요한 의료 및 법률 분야의 말뭉치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고부가가치 말뭉치 데이터를 구축하게 됐다.

고려대 산단은 군자출판사, 박영사, 범문에듀케이션, 법문사 등 의료 및 법률 분야 전문 출판업체 4개와 데이터 품질 관리 업체인 나라지식정보, 학습모델 개발 및 평가를 수행할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7개월간 수행하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0억 원, 민간부담금 2억 4250만 원으로 총 22억 4250만 원이다.

고려대 산단은 의료와 법률 전문 도서 각 200종을 선정해 1억 어절 이상의 정제된 말뭉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신 전문 도서의 디지털 파일을 수집하고, 의료, 법률, 언어 분야 전문가와 함께 크라우드 워커로 참여 인력을 구성하여 보다 정밀하게 라벨링 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개 기관 외 타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구축 과정에서는 연구소, 출판사 및 AI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연합포럼을 구성하여 의료 및 법률 분야의 자연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AI 전문기업인 심심이, 엘박스, 바이칼에이아이와도 연계하여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 서적을 기반으로 확보된 데이터세트인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 표본으로 활용 가능하며, 두 전문 분야의 융합으로 새로운 자연어처리 시장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구축사업의 총괄 책임자는 그동안 의료분야 말뭉치 데이터세트 표준 및 자연어처리기술 개발을 선도해 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가 맡았다.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 GHKOL 전문위원 모집

2022년 GHKOL 전문위원 위촉 공고문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2022년 GHKOL 전문위원 위촉 공고문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전문위원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분야별‧권역별 전문가다.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다. 

GHKOL 전문위원으로 위촉되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강연, 평가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이번에는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기존의 의료해외진출 분야 이외에 외국인환자유치, 의료ICT, 홍보, 입지분석 등으로 전문위원 Pool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GHKOL 전문위원 모집에 참여하려면, KOHES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GHKOL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이번 GHKOL 전문위원의 위촉기간은 2024년 6월 말까지다.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의협회관 신축 기금모금에 동참

대한의사협회 이현미 총무이사(가운데)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이현미 총무이사(가운데)가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41대 집행부 임원들이 의협회관 신축 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

14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협 제41대 집행부 제60차 상임이사회석상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회관신축기금 1천만원을, 대한의사협회 이현미 총무이사와 도경현 국제이사가 각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대한의사협회 강찬 기획이사 겸 세종사무소장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긴 시간 준비한 만큼 멋진 회관을 건립하여 우리 의사회원의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서울시의사회도 의협 회관신축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며, 신축회관이 의료계의 새 동력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지금까지 누적 모금액이 현재 43% 돌파했고, 목표금액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데 더 많은 회원 개인 및 단체의 참여가 있길 기다린다”며 “신축회관이 완공되는 그 날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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