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국회 정책토론회 성료
[의료 24시]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 국회 정책토론회 성료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도서 출판

박민수 교수,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 최우수구연상 수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자가수혈장비 도입해 무수혈 수술 본격화

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사업 시작

황희찬 선수, 고대안암병원 소아병동 찾아 선행 실천

한림대성심병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로봇 실증 업무협약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움틀과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운영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 성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1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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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도서 출판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도서 표지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도서 표지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분당서울대병원은 13일 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환자 경험과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서출판 가연, 260p)을 출판했다.

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가진 입장과 요구를 공감하고 이해해 나가는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수록한 서적이다. 내용은 ▲직원 에피소드 ▲환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불편사항 ▲의사가 기억하는 환자와 생생 인터뷰 ▲불편사항을 체감하고 개선한 사례 ▲환자가 이야기하는 칭찬과 감사 순으로 구성됐다.

책에서 병원은 단순한 환자(고객)의 만족을 넘어 진정한 ‘치유’라는 관점에서 인간적인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자경험을 제공해 나간다. 최근 ‘환자경험’ 혹은 ‘고객경험’이 중요한 경영 가치로 부상한 가운데, 최상의 환자경험,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이 환자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소개되고 있는 만큼, 환자경험 혁신을 시도하는 병원에게 유용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민수 교수,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 최우수구연상 수상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 주제는 ‘국소 마취로 시행된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TEP)의 유용성’으로 전신 마취와 국소마취로 진행된 복강경 탈장 교정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다.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은 서혜부 탈장에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도 짧아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민수 교수는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전신마취를 요하다보니 전신 마취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 국소마취로 피부 절개 후 탈장주머니를 묶고 인공막을 거치시키고 있지만 절개 부위의 흉터 및 수술 후 회복 문제로 환자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복강경 복막 외 접근 탈장 교정술을 국소마취로 진행한 후 전신마취와 비교한 결과, 수술시간과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짧은 동시에 수술 결과에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이상목, 박민수 교수팀은 숙련된 수술 실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강경 탈장 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신마취가 불가할 경우 국소마취를 통해 환자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자가수혈장비 도입해 무수혈 수술 본격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자가수혈장비를 사용해 무수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자가수혈장비를 사용해 무수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자가수혈장비(CATSmart)를 도입, 가동하며 무수혈 수술을 본격화 한다. 수혈은 사고, 부상 등 외상 혹은 수술 중 출혈 발생하거나 환자가 정상적으로 혈액과 혈액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내지 못할 때 필요하다. 환자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국내 혈액 보유량  상황에 따라 변수가 존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 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혈액 사용량도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으로 혈액 사용량 관리가 절실하다. 수혈했을 때 에이즈(ADIS), 간염, 말라리아 감염을 비롯, 발열, 면역 억제 작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 등 부작용을 이유로 혹은 종교적 신념 때문에 수혈 없이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도 있다. 이처럼 수혈을 원하지 않거나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수혈이 어려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 무수혈 수술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용준 전문의는 “무수혈 수술은 내·외과적 질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최소화해 타인의 피를 수혈 받지 않고, 체내 혈액 생산을 최대한 촉진하는 수술 법으로 불가피하게 수혈이 필요한 경우, 수술 중 발생한 환자 혈액을 모아 자가수혈 하는 치료법” 이라고 설명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같은 정형외과 수술, 심장, 간 또는 장기 이식 등의 대량 출혈이 예상되는 수술, 산부인과 분만 수술, 희귀 혈액형 환자의 수술 등 600ml 이상 수혈이 예상되는 모든 수술에 가능하다.

이번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측이 도입한 자가수혈장비는 수혈이 예상되는 모든 수술에 사용된다. 수술 중 환자에게 나오는 혈액을 모아 원심분리기를 활용, 불순물 제거와 순수 적혈구만을 분리 채집, 환자가 자가수혈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세의료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사업 시작

연세의료원은 6일 중입자치료센터 2층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세브란스 제공]
연세의료원은 6일 중입자치료센터 2층에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세브란스 제공]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진료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1981~2005년생 MZ세대 산모는 경제활동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동시에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등 IC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다. 하지만 분만병원 감소, 의료 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 산모 연령대가 높아지는 등 MZ세대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세의료원은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관리 콘텐츠 제공과 같은 산모 맞춤형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고도화로 비대면 협진과 안내 기능 구현 ▲1~3차, 지역 간 진료 연계로 기관 간 정보 교류 채널 마련 등에 나선다. ICT 플랫폼 ‘스마트 맘 케어(Smart Mom Care)’ 개발을 통해서는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산모와 보호자는 교육과 상담을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입원 중인 산모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또 1~3차 의료기관 간 비대면 협진과 가정간호사업과의 연계로 산모-신생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력기관인 레몬헬스케어는 산모 교육·관리를 위해 환자-의료진용 모바일 앱 고도화와 의료진들이 환자의 응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알림 기능 개발을, 인포마이닝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터페이스와 전송 모듈 개발을, 헤론헬스정보시스템은 산모 정보와 세브란스병원 진료시스템(u-Severance 3.0)과의 연동을, 미즈메디병원은 1~3차 의료기관 간 협진 시스템 설계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황희찬 선수, 고대안암병원 소아병동 찾아 선행 실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26·울버햄프턴) 선수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2022/23 시즌 준비 돌입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 전,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은 황희찬 선수는 어린이꿈교실 및 소아병동 내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아들의 이름을 적고 직접 싸인한 축구공을 전달하면서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황희찬 선수는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들과 보호자분들이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담주치의로 선임된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팀닥터를 맡고 있는 정형외과 정웅교·최인철 교수 등 실제 스포츠선수들의 치료와 맞춤 운동치료에 특화된 의료진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활동으로 선수들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로봇 실증 업무협약

‘경기도 로봇 실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12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왼쪽)과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경기도 로봇 실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12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왼쪽)과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2일 병원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의료현장의 대규모(5종 72대) 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과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 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선정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병원 내외 다종·다수 로봇 실증을 통한 의료진 업무 경감, 재택 치료자 대상 로봇 보급을 통한 긴급 의료 시스템 구축 등 의료현장에서 최신 로봇 기술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실증 사업’의 성과 확산 역할로 참여하여 의료 서비스 분야 로봇 규제 발굴 및 성과 포럼 개최 등 위 실증사업에서의 성과가 도내 의료현장과 로봇 산업에 확산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움틀과 임상연구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병원이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움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이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움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강동경희대병원이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움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움틀은 멤브레인을 활용한 정밀 의료 진단기기를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의학 자문, 협력 가능한 상호 공동연구 사업의 발굴,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움틀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 산업용 멤브레인 전문 스타트업이다. 멤브레인이란 크기가 다른 물질을 분리하는 일종이 필터로 바이오의약품이나 체외 진단키드 등에 사용되는 기술이다. ㈜움틀은 혁신적 성능과 구조를 보유한 우수한 멤브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용 NC(nitrocellulose)멤브레인을 국내 최초 개발(DAF 140)하고, COVID-19 Ag(신속항원검사)에 적용하기 위하여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논의 중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진 및 의료 시설, 그리고 임상시험의 신속한 시작을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정밀 의료 진단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 개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행사 개요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행사 개요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통해 본 의료데이터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3일 오후 1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는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 등 7차례 주제별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공개토론회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쌓여있는 의료데이터를 공유·개방하여 산·학·연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최초로 5개 연합체(컨소시엄)가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7개 컨소시엄의 40개 병원, 43개 민간기업이 참여해누적환자 수 7300만 명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적 가치가 높은 암 질환부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을 추진 중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운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기본검진과 문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기본검진과 문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및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을 재개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전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관하여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기본 건강검진과 방사능방재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기장군 일광읍 대리마을 마을회관에 방문해 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체성분 검사 ▲골밀도 ▲스트레스 검사 ▲전문의의 문진 등 기본 검진을 실시했다. 의료진은 검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료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관내 병의원을 안내했다. 기본 검진 후에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방사선 기초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면 감염관리키트(올바른 손씻기 6단계 안내 리플렛, 손소독 티슈 등)를 증정해 교육이 일상생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현재까지 10회 실시했고 하반기에 약 4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은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방사선 건강영향 ▲방사능재난 시 대비 행동요령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 대처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에는 동래구에 위치한 혜화여자중학교에 방문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보건교실을 운영했다. 방사선 및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 등 교육 과정이 전개됐다.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암 경험, 굿즈가 되다’ 성료

국립암센터가 ‘암 경험, 굿즈가 되다’ 프로그램 수료식을 13일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암 경험, 굿즈가 되다’ 프로그램 수료식을 13일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암 경험, 굿즈가 되다’라는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수료식은 13일 오후 3시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 경의중앙선 백마역 1층)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과 11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암 경험, 굿즈가 되다’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들이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개발해 제품화하도록 지원하는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다. 특히, 암환자 창업 예비사회적기업인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수요자 참여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이겨내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이혜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암생존자 참여자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디지털 그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캐릭터 작품을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손수건, 노트, 스티커 등의 굿즈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국립암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향후 플리마켓 등 경제적 활동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사업 운영을 검토 중이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창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다양성과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국회 정책토론회 성료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공]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공]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가 공동주관한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학계·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구조 체계 확립과 의료기기 유통의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약 200여 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철욱 협회장은 “그동안 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업계 애로사항 조사·정부기관에 의견 전달·세미나 개최 등 꾸준한 노력을 했다”며 “오늘 정책토론회는 이런 활동의 연장선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 형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인사의 축사 이후 성균관대학교 류규하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정책 토론회는 ▲학계에서 바라본 건전한 한국형 GPO 유통 질서 정착을 위한 방안(인제대학교 경영학과 배성윤 교수)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제고를 위한 노력-의약품 유통구조 사례를 중심으로(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이재현 소장) ▲의료기기(치료재료)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선진화 방안(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임종규 자문위원)의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상일 정책이사·복지부 하태길 약무정책과장·협회 전영철 고문·SBS 한성희 기자가 발표자와 함께 토론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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