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8~12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등 임상시험 5건을 승인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GC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프리필드시린지주’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 췌장암, 소세포암, 신경내분비암, 대장암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골수억제 항암제의 초기 집중투여요법에서 ‘뉴라펙프리필드시린지주’의 항암치료 종료일과 24시간 경과 후 투여시 호중구 저하 예방 효과를 평가한다. 시험은 본 기관을 비롯해 4개 병원에서 실시한다.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정’(테네리글립틴)의 임상 3상을 허가 받았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25mg 병용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적절히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테넬리아정’을 추가로 병용 투여하였을 때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 실시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26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보령의 ‘비자다킨주’(아자시티딘)에 대한 연구자 임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본 기관에서 재발성·전이성 EBV양성 위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비자다킨주’ 및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을 평가한다.
#에이피알지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2상 연구를 허가 받았다.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APRG6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유한양행의 ‘소론도’(프레드니솔론)의 임상 4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소아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자 212명에서 첫 관해까지의 기간에 따른 스테로이드 투여 방법의 적용에 관해 확인한다. 시험은 본 기관을 비롯해 22개 기관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