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HK이노엔 신입사원, 대한적십자사에 제품 판매 수익금 전달
[제약24시] HK이노엔 신입사원, 대한적십자사에 제품 판매 수익금 전달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형 한국 특허 등록

한국팜비오,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 국제 학술지 게재

대원제약 OTC사업부, 목표 달성 결의 전진대회 개최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동국제약, 송지효·전소민이 새 모델로 출연하는 마데카솔 신규 TV CF 방영

동성제약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중국 위생허가 취득

케이메디허브·인코아, JW중외제약과 국내 총판 체결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자디앙,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1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HK이노엔 신입사원, 대한적십자사에 제품 판매 수익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왼쪽), HK이노엔 이산성 신입사원(오른쪽) [사진=HK이노엔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왼쪽), HK이노엔 이산성 신입사원(오른쪽) [사진=HK이노엔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HK이노엔의 신입사원 52명이 회사 제품을 판매한 후 얻은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 HK이노엔은 서울 사무소에서 신입사원들의 자사 제품판매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HK이노엔 상반기 신입사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주요 사업인 재난 구호 사업,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의 신입사원들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을지로, 명동, 홍대 일대에서 자사 제품인 컨디션 스틱과 새싹보리를 판매하여, 약 240만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이산성 사원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형 한국 특허 등록

알테오젠 전경
알테오젠 전경

알테오젠이 특허청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사전충전주사제형(PFS, Pre Filled Syringe)을 특허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제형 관련 첫 특허 등록으로, 아일리아는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안구에 주사해 이를 치료하는 약물이다. PFS 제형은 의료인에게 편의성과 투약 안전성이 높으며, 환자에게는 오염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전세계 아일리아 판매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되었으며, 바이알 제형은 곧 단종될 예정으로 알려져있다.

알테오젠은 기존 PFS 유리 제형과는 다른 신소재를 활용해 PFS 제형특허를 출원했으며, 동일 특허를 지난 4월 PCT 출원해 전세계 시장에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교두보를 마련한 상태다.

현재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개발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12개국에서 4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임상은 현재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자 등록을 2023년 3월까지 완료하고, 유럽 시장이 열리는 2025년 상반기까지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팜비오,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 국제 학술지 게재

오라팡 [사진=한국팜비오 제공]
오라팡 [사진=한국팜비오 제공]

한국팜비오가 대구경북 염증성장질환연구회(Ccaid)에서 진행한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대상 정제형 대장내시경 하제 오라팡과 2L PEG 제제의 사용에 관한 비교임상 결과가 유명 학술지 JCC(Journal of Crohn’s and Colitis)에 게재됐다.

JCC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OUP)에서 발행하는 염증성 장 질환 분야의 SCIE급 전문 의학 학술지로 지난 5년간 임팩트 지수가 9.485로서 소화기내시경 유럽가이드라인(ESGE) 설정 시 인용될 만큼 권위있는 논문지다.

논문에서는 두 제제의 장정결도(HCS) 비교임상 결과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 직장 등 모든 구획에서 2L PEG대비 오라팡의 장정결도가 유의하게 우수했다고 밝혔다. 유효성 평가 결과 기포가 발견되지 않은 환자의 비율은 오라팡 94.5%, 2L PEG 50%로 오라팡 복용군이 월등하게 높았으며 오라팡 복용군의 재복용 의지(94.5%)가 2L PEG(78%) 재복용 의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한국팜비오는 향후 이 논문을 통해 IBD환자에게 대장내시경 하제 처방 관련 권고사항으로 오라팡 사용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OTC사업부, 목표 달성 결의 전진대회 개최

결의 전진대회 단체사진 [사진=대원제약 제공]
결의 전진대회 단체사진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 OTC사업부가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8일부터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마케팅본부장 백인환 전무, OTC사업부 이정희 이사 등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첫 날에는 감기약 콜대원을 비롯한 대원제약 OTC 제품들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마케팅 전략과 실적 목표를 공유했으며, 9일에는 하반기의 운영 방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중점 육성 품목인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에 대한 제품 교육과 영업 전략 토론,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의 신제품 소개 등이 이어졌다.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게임을 통해 직원 간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끌어올리는 빌드업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밤 [사진=휴젤 제공]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밤 [사진=휴젤 제공]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의 신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이 지난 10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은 66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의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수분스틱 제품으로, 소윤이 제품 초기 기획단계부터 제형, 사용감,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개발 과정 및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 제품에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초저분자로 쪼개 만든 ‘히알水’ 56%와 휴젤의 특허 성분 ‘HA-AMINOSOME’이 함유돼 보습 및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며, 배꽃추출물 성분도 더해져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을 돕는다. 제품이 선사하는 쿨링감은 피부 열감을 식혀주며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휴대 가능한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장소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얼굴을 비롯해 목 라인, 팔, 다리 등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송지효 전소민이 새 모델로 출연하는 마데카솔 신규 TV CF 방영

동국제약 마데카솔 신규 TV 광고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 마데카솔 신규 TV 광고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배우 송지효와 전소민을 새로운 모델로 내세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신규 TV-CF를 제작해 온에어했다.

새로운 TV-CF에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상처 마법사’로 출연해, ‘식물성분의 마데카솔이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에서 상처 마법사들은 상처가 나서 울고 있는 아이를 유리구슬로 확인하고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마데카솔 뾰로롱!”이라고 주문을 외치며 바르는 ‘마데카솔겔’과 뿌리는 ‘마데카솔분말’로 아이들을 치료해 준다. 이어 “식물성분이 마법처럼!”이라고 말하며 마데카솔겔과 마데카솔분말이 식물성분임을 강조한다. 끝으로 마데카솔 광고의 중독성 있는 카피, “옛솔!, 칫솔!, 마데카솔!”을 외치며 마무리해 친숙함을 더했다.

마데카솔겔과 마데카솔분말은 식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이 100% 함유된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된 마데카솔겔은 센텔라정량추출물이 기존 ‘마데카솔연고’ 대비 2배인 1g당 20mg 함유됐다.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고 흉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겔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얼굴 상처 치료에도 적합하다.

 

동성제약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중국 위생허가 취득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사진=동성제약 제공]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 이지엔(eZn)의 크림 제형 탈색약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특수화장품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으로 동성제약은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제약 없이 확대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색약을 유통 중인 왓슨스 채널을 포함, 프리미엄 오프라인 유통 채널 6500곳과 중국 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징둥, 티몰 등)에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를 런칭할 계획이다.

최근 상하이,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 해제 관련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동성제약은 웨이보, 샤오홍슈, 틱톡, 콰이소우 등 자체 운영 중인 중국의 주요 SNS 채널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여 하반기 온∙오프라인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지엔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제형 탈색약이다. 파우더 제형 대비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려 얼룩 없이 탈색이 가능하다. 모발 손상이 적어 여러 번 탈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인코아, JW중외제약과 국내 총판 체결

CORE-Injector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CORE-Injector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단지 내에 있는 인코아가 함께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상급병원 유통 진입에 성공했다.

인코아는 내시경 등 내과 분야의 의료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일회용 내시경처치구류(CE-TUV SUD)를 함께 개발하여, 인체적합도를 높이고 의료전문진이 사용에 편리하도록 손잡이 변경 등을 통한 프리미엄급의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일회용 내시경처치구류는 JW중외제약과 국내 총판을 체결하고  JW중외제약의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상급병원을 타겟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런칭쇼도 준비 중이며, JW제약의 CI를 달고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와 인코아가 함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시장 점유가 아니라 굴지의 제약회사를 통한 유통 파워를 활용한 다는 점에 입주기업의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자디앙,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자디앙

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7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을 포함 심박출률에 무관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것을 기념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대한심부전학회 회장 강석민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와 윤종찬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최초로 만성 심부전 좌심실 박출률(LVEF) 스펙트럼 전체를 포괄하는 새로운 심부전 치료 옵션인 자디앙의 가치와 의의에 대해 공유했다.

조현재 교수는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약 50%를 차지하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환자는 지난 30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은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보다 더 많은 동반질환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은 5년 이내 사망률이 65%에 달하지만 그동안 임상적으로 유용한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서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종찬 교수는 “자디앙의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관련 혜택은 좌심실 박출률(LVEF) 전체 스펙트럼에 걸쳐 유효했다”며 “자디앙은 최초이자 유일하게 좌심실 박출률(LVEF)과 무관하게 사용 가능한 만성 심부전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강석민 교수는 “자디앙은 이미 표준 치료를 받고 있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및 좌심실 박출률(LVEF)이 40%를 초과하는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모두에서 유의미한 혜택을 보여줬다. 현재 자디앙은 좌심실 박출률(LVEF)과 무관하게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망감소 혹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임상으로 증명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다”며 “앞으로 국내 임상현장에서 심부전 치료의 새로운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