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PCR 기반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2종 개발 완료”
진매트릭스 “PCR 기반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2종 개발 완료”
원숭이두창 단독 진단 제품 (NeoPlex MPX)

원숭이두창-대상포진 동시 감별 진단 제품 (NeoPlex MPX-VZV)

40분대 진단 가능 … 기존 제품 대비 속도, 편의성 개선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0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진매트릭스(코스닥 109820, 대표이사 김수옥)는 PCR 기반의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신제품 2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된 2종의 제품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MPX’와 원숭이두창 및 대상포진을 동시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MPX-VZV’이다.

 

‘네오플렉스 MPX’와 ‘네오플렉스 MPX-VZV’
‘네오플렉스 MPX’와 ‘네오플렉스 MPX-VZV’

우선 원숭이두창 단독 진단 키트 ‘네오플렉스 MP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와 다른 포진바이러스인 천연두, 수두, 우두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으며, 2개의 유전자를 판독하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특이도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오플렉스 MPX-VZV’ 동시 진단키트는 발열, 두통, 피로, 수포성 발진 등 임상 증상이 유사한 원숭이두창과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동시에 감별하는 진단 제품이다.

진매트릭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 완료한 원숭이두창 진단키트는 검사 소요 시간을 40분대로 단축 시켜 검사에 1~2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 대비 속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높은 검사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보다 빠르게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 조치 및 역학 조사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지난 2주간 유럽에서 감염사례가 3배 증가해 ‘명백히 진화 중인 보건 위협’이라고 경고했으며, 우리나라도 해외로부터의 국내 유입 사례가 발생하여 방역 당국이 감염병 위기대응 경보를 상향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