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스테디셀러 ‘기넥신’ 30돌 맞아
SK케미칼 스테디셀러 ‘기넥신’ 30돌 맞아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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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판교 에코랩에서 진행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식에서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5일 판교 에코랩에서 진행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식에서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SK케미칼은 5일 판교에 위치한 본사 에코랩에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전광현 사장, 김정훈 Pharma 기획실장,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그동안 ‘기넥신’이 거둔 성과를 조명했다.

‘기넥신’은 경쟁품 대비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20억 정 이상 판매됐고, 2021년 기준 누적 매출액은 4833억 원을 기록한 SK케미칼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은행잎 의약품으로 자리를 지켜온 ‘기넥신’이 벌써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혈액순환개선과 인지 기능 장애 개선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넥신’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 1991년 12월 국산 혈액순환개선제 최초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가에 수출됐다. 국산 의약품이 국내 판매에 앞서 수출을 먼저 성사한 것은 ‘기넥신’이 최초다. 특히 독일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를 처음 개발한 국가로, 독일향 수출은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기넥신’은 1992년에는 국내 발매 첫해 매출 100억을 돌파한 첫 번째 국산 의약품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김정훈 SK케미칼 Pharma 기획실장은 “‘기넥신’의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30년 동안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혈액순환 개선에 이어 인지기능 개선 시장에서도 공고히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보이는 약물이다. 고용량 복용 시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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