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24시] 동성제약, 록소앤겔 TV광고 ‘테린이’ 표현 수정 계획
[제약 24시] 동성제약, 록소앤겔 TV광고 ‘테린이’ 표현 수정 계획
안국약품, 수원 KT위즈 프로야구단과 제품 후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 개최

동성제약, 록소앤겔 TV광고 ‘테린이’ 표현 수정 계획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9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제약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휴젤, 제22기 임시주주총회 개최

휴젤이 29일 강원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휴젤 제공]
휴젤이 29일 강원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휴젤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휴젤이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보고와 더불어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Allergan,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

브렌트 손더스의 합류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Letybo)’의 시장 확대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젤은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식견과 폭넓은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국약품, 수원 KT위즈 프로야구단과 제품 후원

안국약품 본사 사진 [사진=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 본사 사진 [사진=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이 수원 KT위즈 프로야구단과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국약품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에이원더(AWONDER)는 수원 KT위즈 프로야구단에게 눈 피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비콤과 혈행, 혈압,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더풀 플로우 부스터 제품을 공식 후원한다.

새롭게 출시된 건강기능식품 ‘토비콤’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마토코쿠스(1일 권장량 100%)가 함유됐다. 또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 A(영양성분 기준치 143%), 그 외 비타민 B군 4종에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 판토텐산이 들어 있다.

원더풀 플로우 부스터는 혈행·혈압·콜레스테롤 종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혈행 개선이 필요하거나, 높은 혈압이 고민일 경우 섭취를 권장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 개최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순종 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실장,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엄지용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박세연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이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순종 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실장,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엄지용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박세연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8일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투자·해외 진출 등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근 ESG 기업 평가 기준에 맞춰 경영과제와 방향성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소순종 동아에스티 지속가능경영실장(전무)은 기업의 ESG 내재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했다. 소순종 실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 있지만 ESG 전담팀 신설과 관련 인증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박세연 수석연구위원·김형수 연구위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ESG 부문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하고 있으며,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ESG 기준이 무역협정 등에 적용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 개최에 이어 ‘제약바이오와 ESG’ 연구 용역을 실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설문 조사와 전문가들의 실행과제 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업 현장의 ESG 경영이 실질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록소앤겔 TV광고 ‘테린이’ 표현 수정 계획

동성제약 로고

동성제약이 록소앤겔 TV광고에 사용된 ‘테린이’라는 표현에 담긴 부정적 의미를 인지하고, 해당 표현이 포함된 장면을 편집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록소앤겔의 TV광고에는 ‘테린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에 효과가 있는 록소앤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증상 관련 운동인 테니스 입문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신조어 ‘O린이’에서 착안한 문구다.

‘O린이’는 어떤 분야의 초보, 입문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골린이’, ‘주린이’, ‘요린이’ 등 다양한 파생어가 급속하게 퍼졌으나, 최근 어린이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동성제약이 ‘테린이’라는 표현을 광고 문구로 고려했던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로, 해당 신조어가 막 사용되기 시작해 부정적 의미에 대한 인지가 어려웠던 시점이다. 하지만 ‘O린이’라는 표현에 담긴 차별적 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해당 신조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광고 편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