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 ‘유니그릴CR정’ 조성물의 특허가 최근 중국에서 등록됐다.
28일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특허청에 등록된 유니그릴CR정 관련 기술은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이 2038년 11월 7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중국에서 독점적,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중국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그릴CR정 특허는 만성동맥폐쇄증치료제로 사용되는 사포그렐레이트 함유 서방정에 관한 것이다.
유니그릴CR정은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진 이층으로 된 사포그렐레이트 서방정은 경구로 투여되어 즉각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상당 시간 동안 약물이 혈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므로, 투약 횟수를 1일 1회로 감소시킬 수 있다. 결과적으로 환자들에 대한 약물 적응성을 높여 투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니그릴CR정의 국내 특허 등록은 이미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