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경희의과학연구원,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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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경희의과학연구원이 비만치료 특화병원인 365mc와 손잡고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이를위해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AI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최근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별 최적화된 모니터링 제공은 물론, 치료, 예방, 관리 부문을 폭넓게 다루며 개발·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사전 관리를 도모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장점을 극대화해 만성질환의 씨앗인 ‘비만’을 예방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 진료건수 550만 건, 연 지방흡입 건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만 분야에 있어서 막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 치료제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질병의 치료 및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로, 새로운 개념의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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