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정로환’ 명성 ‘동성 정로환 에프’가 이어간다
‘동성 정로환’ 명성 ‘동성 정로환 에프’가 이어간다
후속 제품 성공적 시장 안착 … 동성제약, 기존 제품 허가 자진 취하
  • 이순호
  • admin@hkn24.com
  • 승인 2022.06.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성제약 ‘동성 정로환 에프정’(오른쪽)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 [사진=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 ‘동성 정로환 에프정’(오른쪽)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 [사진=동성제약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동성제약이 지난 2020년 새롭게 선보인 국민 지사제 ‘동성 정로환’의 후속 제품 ‘동성 정로환 에프’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성 정로환 에프’의 지난해 생산액은 약 70억 원으로 ‘동성 정로환 에프’ 출시 전 ‘동성 정로환’의 생산액을 따라잡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동성 정로환 에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으로 설사를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한때 품절 사태가 겪었다”며 “특히 적용 범위가 위장질환으로 확대된 이후에는 ‘건위, 정장 기능이 강화돼 체함에도 효과가 좋은 약’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동성 정로환 에프’는 지난 50여년 동안 판매돼 온 ‘동성 정로환’의 후속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세균성 설사로 인한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 2019년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을 주성분으로 한 ‘동성 정로환 에프’를 선보였다. 정장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냄새는 줄였다. ‘동성 정로환 에프’는 정제인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 2가지 제품으로 판매된다.

동성제약은 ‘동성 정로환’을 ‘동성 정로환 에프’로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데 따라 최근 기존 ‘동성 정로환’과 ‘동성 정로환 당의정’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하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리뉴얼 브랜드명인 ‘동성 정로환 에프’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