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성격, "동맥경화 조심하세요"
부정적 성격, "동맥경화 조심하세요"
  • 이경숙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2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격적인 사람은  동맥경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대학의 티모시 스미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심신의학' 최신호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300명의 중년부부를 대상으로 자신과 배우자의 성격을 묻는 설문조사와 함께 동맥경화를 가늠할 수 있는 관상동맥의 칼슘침착 정도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결과 공격적 성격이 강한 사람일수록 칼슘침착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미스 박사는 부정적인 성격은 혈압상승,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와 같은 생리학적 변화를 일으켜 장기간에 걸쳐 심혈관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 배우자가 평가한 상대방 성격의 경우 그렇다는 것이고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성격을 평가한 경우는 이러한 연관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때때로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성격은 연관성이 없었으며 문제가 되는 것은 논쟁적이고 항상 적대감을 나타내는 성격이었다고 스미스 박사는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