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허민행)는 오는 16일(목) 오후 2시부터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IVDR)에 대한 Medi-Talk 웨비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롭게 개정된 유럽 IVD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IVD 규정 시행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먼저, MedTech Europe의 국제업무부장이자 유럽 IVD 개정 전문가인 제수스 루에다 로드리구에즈(Jesus Rueda Rodriguez)가 △유럽의 IVD 규정 현황 및 진행 상황 △신규등록 및 갱신 준비 시 주의사항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규정 개정에 따른 유의사항 및 유럽 IVD 규정을 직접 준비하고 대응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IVD 제조업체인 씨젠의 한미란 부장이 국내업체 입장에서, 한국로슈진단의 한승미 본부장이 다국적사의 한국지사 입장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APACMed의 아니로드 센(Anirudh Sen) 규제위원회 및 인도지역 담당 부장과 야샤 흐엉(Yasha Huang) 규제그룹 부의장이 유럽 IVD 변경 규정에 따라 해외 유관 단체가 산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허민행 국제교류위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유럽 IVD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계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의료기기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럽 IVD 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15일(수) 오후 6시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웨비나 접속 링크는 개최 당일 오전 사전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협회 국제교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KMDIA 'Medi-Talk: 유럽 IVD 규정' 웨비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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