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9866명, 해외유입 32명 등 총 9898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12만 9313명(해외유입 3만 289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9866명)는 수도권에서 4300명(43.6%) 비수도권에서 5566명(56.4%)이 발생했다.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 아래로 나온 것은 19주 만이다. 3일전인 5월 30일 신규 확진자는 6139명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6명, 사망자는 1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212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환자가 급감하면서 병상가동률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6월 1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보유병상 8040개 가운데 위중증병상 10.9%, 준-중증병상 12.5%, 중등증병상 10.6%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