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전북대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2회 연속 1등급
[의료 24시] 전북대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2회 연속 1등급
한림대성심병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

대한외과학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MOU 체결

국립암센터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고려대의료원, 교직원 역량강화 원내강사 ‘꿈지기’ 양성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선출

국립암센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전개

한국원자력의학원, 젠셀메드 창업 스토리 공유회 개최

이대서울병원 최한솜 교수, 대한소아신경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 나눔 캠페인 개최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경상남도의사회, 간호법 저지 2차 공동궐기대회

케이메디허브·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간호법 저지에 최선” ... 국회 앞 1인 시위

인하대병원 이지은 교수-질병청장 표창, 이은모 방사선사-인천시장 표창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3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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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한림대성심병원,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

한림대성심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한림대성심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의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 선정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을 주제로 의료 체계와 로봇 산업을 융합한 대규모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로봇 전문 플랫폼 서비스 ‘마로솔’을 보유한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참여한다.

해당 사업이 시작되면 고령 인구와 재택 치료자에 대한 메디컬케어 역량이 강화된다. IoMT 기술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센터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불안정한 생체 정보를 감지하면 의료진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하여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3종의 로봇이 투입되어 빠르고 전문적인 대처를 보조할 예정이다.

병원 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도 로봇을 적극 활용한다. 안내 로봇을 활용해 고령 환자 길안내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 및 검체 이송 업무, 원내 방역 등에도 로봇을 도입하면서 의료진은 환자 직접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한림대성심병원 커맨드센터가 사업 전반을 담당해 로봇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5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관리하게 된다.

 

대한외과학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MOU 체결

대한외과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제공]
대한외과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2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제공]

대한외과학회와 글로벌 J&J MedTech 의료기기 한국법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과 교육을 위한 기술정보 상호 교환을 통한 국내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문수 회장, 이우용 이사장, 신응진 기획이사, 김 진 수련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상권 술기연구회 회장, 장진영 총무이사 등 대한외과학회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와 에리카 티우(Erica Tieu) 에티콘 & 멘토 사업부 총괄책임자 등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 및 발전을 목표로 한다. 대한외과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의학적 ∙ 과학적인 정보와 지식의 공유와 더불어 국내 보건의료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외과학회 소속의 보건의료인들에게 의료기기의 사용에 관한 커리큘럼과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로 면밀히 협조하고 의료기기의 사용 또는 관련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을 골자로 한다.

 

국립암센터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전개

국립암센터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원내 및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원내 및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원내 및 인근에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금연 선도 기관인 국립암센터는 금연지원센터와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예방사업부 공동 주관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금연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출근길 피켓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 ▲국립암센터 주변 담배꽁초 줍기 ▲세계 금연의 날 인지도 제고 참여형 이벤트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하며 금연 캠페인에 나섰다.

 

전북대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2회 연속 1등급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 전경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 및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2018년 처음 실시한 1차 평가에 이어 2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2차 평가는 병원급 이상 387개 기관에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13개 지표다.

전북대병원은 회복실 운영과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정맥 마취 중 감시 하 전신마취 시행비율 등 5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종합점수 97.4점(전체평균 87.4)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고려대의료원, 교직원 역량강화 원내강사 ‘꿈지기’ 양성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6일 오전 9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에서 원내 강사 ‘꿈지기’에 대한 임명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6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에서 원내 강사 ‘꿈지기’에 대한 임명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6일 오전 9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에서 원내 강사 ‘꿈지기’에 대한 임명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제 1기 꿈지기는 공개 접수 및 추천을 받아 총 28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병원트렌드, 직무능력 및 전문성 개발, 커뮤니케이션, 기타 교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을 위한 직종별 직급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도입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원내 강사 양성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는 동시에 교직원 간 업무 스킬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원내 강사 임명 및 원내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고려대의료원을 위한 자체 동력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조직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선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양국희 교수(심뇌혈관질환센터장)가 제 34차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KSPN) 정기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들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된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학문적 관심과 환아들 치료에 열정을 가진 의료진이 모여 임상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소아신경계 질환 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두 차례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를 개최해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3명의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배출하는 등 주요 임원 역할을 맡아 국제적 리더쉽을 발휘하며 명실 공히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제 23대 학회장으로 선출된 양국희 신임 회장은 그간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에서 홍보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 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의 리더로서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국립암센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전개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슬기로운 건강강좌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슬기로운 건강강좌 포스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암생존자의 날’은 미국에서 1988년 6월 5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6월 첫째 주에 진행돼 왔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암생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립암센터는 전국 12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SNS 이벤트,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행사와 건강강좌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암 너머 건강한 일상(Living Healthy Life Beyond Cancer)’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은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 후 건강하게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생존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해 암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건강강좌는 당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암생존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젠셀메드 창업 스토리 공유회 개최

젠셀메드 권희충 대표가 창업 스토리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젠셀메드 권희충 대표가 창업 스토리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1일 제1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구원 창업기업 젠셀메드 창업 스토리 공유회를 가졌다.

젠셀메드는 방사선의학연구소 권희충 박사가 지난 2019년 설립한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1호 벤처기업이다.

젠셀메드가 개발 중인 항암제는 항암바이러스인 허피스바이러스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시켜 암 세포에 발현되는 여러 종의 종양 표지자를 표적으로 해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 젠셀메드 권희충 대표는 항암바이러스 연구기술의 창업 동기에서부터 사업화 과정 및 위기 관리 등에 이르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고 창업 희망자를 위한 각종 제도와 혜택 등을 공유했다.

 

이대서울병원 최한솜 교수, 대한소아신경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한솜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한솜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한솜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신경학회 행사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회 관계자는 “난치성 뇌전증인 영아 연축에서 유전자 변이 진단이 질병의 치료 결과 예측의 중요함을 시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5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고아라 교수가 함께 영아연축 환자 58명의 유전자를 검사한 후 치료 경과를 관찰해 난치성 소아 뇌전증인 '영아연축'은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 여부에 따라 치료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아연축이란 생후 1년 이내 아기가 온몸을 반복적으로 뻗는 양상의 경련을 보이는 난치성 소아 뇌전증이다. 소아 뇌전증의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지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7일 본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

건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 인사 등 사외위원과 협회 임원으로 구성되며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성 및 당해연도 사회공헌안건 의결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클릭 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소방공무원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지원에 대한 총 여섯가지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 나눔 캠페인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 의과대학 전경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의과대학 전경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 응원 캠페인’과 ‘계명대학교 예비의료인 생명 나눔 캠페인’을 6월 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병원 응원 캠페인은 매년 장기 기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 및 조직 기증자들의 사연을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커피 트럭을 대여해 음료를 제공한다.

예비의료인 생명 나눔 캠페인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3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1층 존슨홀에서 개최된다.

의과대학 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명 나눔 전시회, 기증희망등록,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하고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이 장기기증에 대해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경상남도의사회, 간호법 저지 2차 공동궐기대회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는 30일 ‘간호법 완전 폐기를 위한 제2차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는 30일 ‘간호법 완전 폐기를 위한 제2차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김해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간호법 완전 폐기를 위한 제2차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궐기대회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진행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경남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에 이어 간호법 완전 폐기를 위해 다시 이뤄진 것이다.

궐기대회에는 울산경남간무사회 김치화 부회장과 경상남도의사회 최성근 회장 등 경남지역 간호조무사와 의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경남 의사, 간호조무사는 ‘소통없는 간호법안 민주당은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이호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소장(가운데 오른쪽)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이호원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소장(가운데 오른쪽)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30일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연구 분야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치매·파킨슨 등의 퇴행성 뇌질환 관련 동물모델 및 인프라를 확보해 뇌과학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권 퇴행성 뇌질환 분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한 뇌과학연구소는 2005년 설립이래로 대구·경북 뇌과학 합동 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움 등을 주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뇌신경 연구를 통한 우수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뇌 관련 질병뿐만 아니라 간암, 췌장암, 뇌암, 유방암 등 180여 종의 질환 동물 모델 및 평가법을 확보하고 있어 관련 치료제나 의료기기 개발에 신속한 평가를 지원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간호법 저지에 최선” ... 국회 앞 1인 시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31일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31일 간호법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지난 1월 24일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31일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필수 회장은 이날 “의료법과 간호법이 이원화되고 그것이 고착화된다면 의료현장에는 혼란과 갈등이 가중되고 현행 보건의료체계에 붕괴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이는 결국 국민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귀결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종 감염병이 언제 또 출현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건의료계 직역 모두의 고른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간호법은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실현을 대변하는 법안이기 때문에, 이 법안이 제정될 경우 보건의료인력 간 원활한 협업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기존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통해 특정 집단의 이익만이 아니라 모든 직역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5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간호법의 향후 입법절차 진행을 적극 저지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키로 했다. 또한 공동비대위로 참여했던 기존 10개 단체 이외에도 임상병리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까지 합세해 현재 13개 보건의료단체가 함께 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동력삼아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저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의료진 잇따라 수상

인하대병원 이지은 교수(왼쪽)와 이은모 방사선사(오른쪽)
인하대병원 이지은 교수(왼쪽)와 이은모 방사선사(오른쪽)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보건의료계의 귀감이 됐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는 2022년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질병관리청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 교수(센터장)는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지은 교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귀질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노력하고,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이은모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개최한 ‘제21회 미추홀 학술대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 코로나-19 확진자 위로물품 전달 등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인천시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은모 방사선사는 “의료기술직 종사자 모두가 감염병 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가운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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