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의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N.Core 3D. [사진=이루다]](/news/photo/202205/326938_199841_1811.png)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대표 김용한)는 최근 3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인 N.Core 3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N.Core 3D는 Diode Lasers, Depth Delivery, Dynamic Cooling 이라는 3가지 특징을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했다. 755nm, 808nm,1064nm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하여 빛 에너지를 조직에 전달하는 Triple Wavelengths Diode Laser 제품이다.
N.Core 3D는 넓은 조사 면적으로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하고 안정적인 사파이어 냉각시스템으로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으며, Foot과 Trigger의 두 가지 조사버튼을 구현하여 시술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루다는 지난 4월 'VSLS 장비' 식약처 품목 허가에 이어 추가 레이저 장비의 허가 획득으로 미용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동력을 얻게 됐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연평균 11% 성장해 2024년 약 22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루다 관계자는 31일 헬스코리아뉴스에 “3파장 동시 조사 다이오드 레이저 출시에 따라 다양한 피부미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며 “9월 국내 시장에 런칭 예정인 VSLS 장비와 피부미용 고주파 장비, 레이저 장비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루다는 전거래일(6240원) 대비 3.37%(210원) 오른 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