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고려대의료원 ‘북한 코로나19 상황’ 관련 세미나 성료
[의료 24시] 고려대의료원 ‘북한 코로나19 상황’ 관련 세미나 성료
경희의료원, 국내 최초 자체 제작 ‘메타버스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실’ 오픈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하나 강사와 유방암 상지림프부종 예방 영상 제작

인하대병원 ‘혈우병 어울림 교실’ 열어 환자와 소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규 간호사 100일 행사 개최

심평원 대전지원, 충남 의약단체장 간담회 개최

대한간호협회 “국민의힘 법사위 논의 통해 약속 지켜달라”

의협,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움트리나눔센터 봉사활동 실시

케이메디허브, 대영알앤티-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협약체결

건보공단, SBS와 공동캠페인 추진 위한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 개최

국립암센터, ‘mRNA 활용 암백신’에 관한 암과학포럼 성료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2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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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고려대의료원 ‘북한 코로나19 상황’ 관련 세미나 성료

고려대의료원이 26일 개최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이 26일 개최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고려대학교의료원은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위와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대북·국제관계, 경제, 통일정책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창의적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대 의대)은 “북한의 경우 만성적인 영양부족과 전체 10%에 달하는 65세 고령자, 13만 명 이상의 결핵 유병인구가 있을 뿐 아니라 백신접종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의학적 분석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내부상황과 예상되는 대응에 우려를 표했다. IBK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은 “감염 확산으로 인한 북중 국경폐쇄로 이미 북한 경제가 크게 흔들린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당국이 중국식 봉쇄령을 지속할 경우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다. 또한, 대다수 주민들은 치료제를 배급받지 못하고 장마당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보건의료 불평등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북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변이 바이러스 창궐과 역유입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우리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위하는 일이 될 것이며, 코로나19뿐 아니라 결핵 등 다른 감염성 질환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분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남북 간 생명의 끈을 잇고 건강한 한반도로 나아가는데 기여하는 사회적 의료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국내 최초 자체 제작 ‘메타버스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실’ 오픈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에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에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이 직접 기획·제작한 게더타운 ‘KHMC Convention Center’ 내 ‘가상 야외건강상담실: 경희 한슬림’을 추가 구축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90분 간 공무원연금공단 상록봉사자 대상의 첫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지속한다.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상공무원 및 봉사자, 소방 및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일반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기획 및 운영을 시작한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 건강상담’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비만센터 교수)이 중심이 되어 이수지 교수, 홍예진 교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오지현 주임, 강주황 사원이 진행을 맡아 구성원 참여의 장으로도 구비했다. 첫 번째 주제는 ‘척추관절 통증’에 관한 것으로 20명의 참여자 대상으로 약 90분 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재동 학장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교수팀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인별 신체 기혈(氣血)상태를 평가하는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을 개발했다.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에도 ‘한방 자가진단 솔루션인 ’경희 카이닥’으로 도움받을 수 있다. ‘게더타운 경희 한슬림 건강상담’ 공간 한쪽엔 이재동 학장의 건강정보 영상 및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한슬림 아카이브’를 구비해 언제든 게더타운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40곳 등 총 84곳 의료기관이 청구한 1만 1584건의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정성 평가의 주요 기준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 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 등 총 11개 지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평가 결과 각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종별평균 93.46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84개 의료기관의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1.42점이다.

전북대병원은 전체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등 8개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SNS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와 유방암 상지림프부종 예방 영상 제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상지림프부종 순환 운동 영상을 신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상지림프부종 순환 운동 영상을 신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와 유방암 환우를 위한 상지림프부종 순환 운동 영상을 신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영상은 총 39분 분량으로,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상지 림프부종을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작별 전체 횟수를 함께 진행할 수 있고 동작 별 바로가기를 제공하여 원하는 동작을 선택해 운동할 수도 있다.

림프부종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영상은 5년 전 유방질환외과 이온복 과장의 감수를 거쳐 제작됐다. 전국의 유방암 환우들의 호응이 높고 전체 횟수를 따라할 수 있도록 풀버전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SNS에서 인기있는 전문 스트레칭 강사의 협조를 받아 다시 제작됐다. 

한편, 밀양 아리나 호텔이 영상 제작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으며 영상은 밀양강과 밀양대로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인하대병원 ‘혈우병 어울림 교실’ 열어 환자와 소통

(왼쪽부터) 이은아 인하대병원 소아채혈실 간호사, 김순기 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혈우병 어울림 교실’에서 각각 교육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왼쪽부터) 이은아 인하대병원 소아채혈실 간호사, 김순기 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혈우병 어울림 교실’에서 각각 교육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지난 19일 ‘혈우병 어울림 교실’을 열어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혈우병이란 혈액이 적절하게 응고되지 못하는 희귀·유전성 질환이다. 심한 경우 작은 부상이라도 출혈을 막지 못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어울림 교실은 혈우병을 소재로 한 웹무비를 함께 시청한 뒤 소감을 나누고, 김순기 전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강연과 이은아 인하대병원 소아채혈실 간호사의 교육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웹무비 ‘안나푸르나’는 평생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혈우병 환자들이 갖는 사랑에 대한 고민을 그려낸 작품이다. 담담한 스토리로 혈우병 환자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그들 역시 평범한 사람이라는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규 간호사 100일 행사 개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6일 보라매 플로렌스에서 신규 간호사 100일 기념 행사 ‘해피백일’을 개최했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6일 보라매 플로렌스에서 신규 간호사 100일 기념 행사 ‘해피백일’을 개최했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6일 보라매 플로렌스에서 신규 간호사 100일 기념 행사 ‘해피백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일 병원장, 김민기 의무원장, 김종일 간호본부장 등 의료진과 신규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년 입사한 새내기 간호사들의 입사 100일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100일 동안 새내기 간호사 여러분이 멋지게 병원에 잘 적응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줘서 자랑스럽게 감사하다”며 “사랑과 열정으로 환자와 함께, 환자를 위해 베풀고 봉사하는 간호사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등산을 할 때 숨차고 힘들기도 하지만 산 정상에 올라서면 기쁨과 함께 멋진 풍광에 감동하는 것처럼 본원과 동행하며 우리 간호사들이 산 정상을 향해 차근차근 올라가기를 바란다”며 “신규 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최적의 근무환경 제공은 물론 큰 간호사로 성장, 발전하도록 병원은 모든 부문,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평원 대전지원, 충남 의약단체장 간담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26일 충남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4개 의약단체장과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26일 충남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4개 의약단체장과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26일 충남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4개 의약단체장과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는 ▲선별집중심사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의료자원 현황신고 ▲대전지원 홍보채널(카카오·유튜브) 안내 등 주요업무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지원과 의약단체는 청렴협약을 실시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소통·협업 ▲공익 우선 실천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 ▲반부패·청렴 업무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계와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는 두 번째 자리로, 지난 2020년 대전 5개 의약단체장과 청렴협약을 약속했다.

 

대한간호협회 “국민의힘 법사위 논의 통해 약속 지켜달라”

대한간호협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주요 도로변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05.25]
대한간호협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주요 도로변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05.25]

간호계가 국회에 간호법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즉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간호법 논의를 시작해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7일 ‘간호법 제정을 향한 우리의 힘찬 발걸음, 다시 시작합니다’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에 간호법 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여야 모두 합의한 간호법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며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즉시 간호법 논의를 시작하고 간호법을 제정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간호법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3당은 간호법 제정 추진을 약속했고 지난해 3월 25일 같은 날 여야 3당이 동시에 간호법을 발의했다. 간호법은 한차례 공청회와 모두 4차례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거치며 간호법 조정안이 마련됐고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간호법은 17일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으며 26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못했으나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민형배, 김남국, 이수진 위원들은 간호법 상정 및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의협,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전개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전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탑골공원 인근)에서 사회적 약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전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탑골공원 인근)에서 사회적 약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전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탑골공원 인근)에서 사회적 약자 등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후원받은 국회 기부금을 바탕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2차 활동으로, 대한의사협회 백현욱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양혜란 사회참여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지난 1992년부터 매일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식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민간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작년 연말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지역에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7일 사회복지 법인 안나의집 무료급식봉사, 26일 원각사무료급식봉사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3차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움트리나눔센터 봉사활동 실시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사진=건협 제공]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사진=건협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는 26일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음식 장만 및 도시락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사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주 1회 음식장만 및 도시락 배부 봉사활동으로 15회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동래구 관내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73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2010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대영알앤티-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와 협약체결

신희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오른쪽), 대영알앤티 이중호대표(가운데),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 이태재 센터장(왼쪽)이 함께 의약품생산기기를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신희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오른쪽), 대영알앤티 이중호대표(가운데),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 이태재 센터장(왼쪽)이 함께 의약품생산기기를 공동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6일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 반응기 공동개발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영알앤티(대표 이중호)과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센터장 이태재)가 함께 새로운 모듈형 연속흐름 반응기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약품 및 유기합성 반응에 적용하고자 한다.

대영알앤티는 최근에는 신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도입해 나노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플라스틱 모듈형 디바이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 나노바이오개발센터는 나노기술 기반의 다양한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센터다.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미세패턴을 갖는 플라스틱 모듈형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다양한 랩온어칩 기반 진단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듈형 연속흐름 유기합성반응기 공동개발 ▲유기반응 및 의약품 합성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연구인력, 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이다. 개발단계부터 생산 및 품질시험, 인허가 지원까지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약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약학대학생 및 제약 관련 기관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SBS와 공동캠페인 추진 위한 MOU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SBS는 27일 목동 SBS 사옥에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SBS는 27일 목동 SBS 사옥에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과 SBS은 27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를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과 SBS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SBS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건강보험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 개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는 26일 ‘제4회 첨단의료기기분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는 26일 ‘제4회 첨단의료기기분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26일 AI·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특허·산업 동향 및 의료신기술 특허법 개정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재단 직원과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 전문가를 초빙해 AI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및 의료신기술 보호를 위한 의료방법 발명 특허법 개정안을 주제로 총 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허 및 산업 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발표는 수술, 치료 또는 진단을 포함하는 의료방법 발명의 특허 보호를 위한 특허법 개정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의 상생‧성장을 위해, 재단 임직원 및 첨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식공유를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은 제4회 누리키움 세미나다. 케이메디허브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등 다양한 AI 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빅데이터 관련 의료플랫폼을 개발중에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IoT플랫폼을 개발해 기술 등을 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 ‘mRNA 활용 암백신’에 관한 암과학포럼 성료

국립암센터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는 2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신약 개발 분야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단계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치료용 암백신을 임상 개발하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mRNA 백신, 코로나19에서 암까지(mRNA vaccine; from COVID-19 to cancer)’라는 주제로 암과학포럼이 마련됐다.

1부에서 김혜영 한국화이자 상무가 mRNA 코로나 백신 치료제의 임상개발 과정에 대해 조망했다. 이어서 양주성 에스티팜 상무이자 mRNA사업개발실장/바이오텍연구소장은 국내 mRNA 백신의 생산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암백신에 어떻게 적용한 것인지 논의했다. 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mRNA 암백신 개발의 핵심 원천기술인 지질나노입자의 국내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김학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기술개발사업단 부단장은 그간 해외의 mRNA 암백신의 임상연구 결과를 요약하고 국내 임상개발 전략에 대해 발제했다.

2부 패널토론에는 ▲양주성 에스티팜㈜ 상무▲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강태진 ㈜레나임 대표이사 ▲이병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장 ▲한상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발표자와 패널들은 맞춤형 mRNA 암백신이 향후 암치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C코로나19 에 활용된‘mRNA 백신’ 기술을 치료용 암백신으로 전환하고 있는 외국 추세를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mRNA 암백신을 임상개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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