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10대 유망직종
바이오산업 10대 유망직종
의료·임상연구실 전문가/기술자, 2년 연속 1위

GEN, 향후 10년간 수요 높을 10개 직업 선정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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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바이오 산업 관련 유망직종 중에서 의료·임상연구실 전문가/기술자가 향후 10년간 가장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명공학연구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유전자생명공학 전문매체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이 미국 노동통계국의 직업 전망서를 참고해 분석한 향후 10년(2019~2029년)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분야의 10개 직업을 소개했다.

유망직종 1위는 의료·임상연구실 전문가/기술자[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s(Medical Laboratory Scientists) and Technicians] 였다. 이 직업은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실질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한다. 샘플을 수집하고 채액, 조직 및 기타 물질을 분석하기 위한 테스트도 진행한다. 

의료·임상연구실 전문가/기술자는 오는 2029년까지 미국 내 약 2만 47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기준 일자리 수는 33만 7800개 수준이고, 2020년 기준 연평균 임금은 5만 4180달러로 알려졌다.

앞서 GEN은 2020년 발표에서도 해당 의료·임상연구실 전문가/기술자를 향후 10년간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2위는 생물학 기술자(Biological Technicians)가 차지했다. 2029년까지 약 4300개의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 기준 일자리 수는 8만 7500개이다. 연평균 임금은 4만 6340달러 수준이다. 생물학 기술자는 생물학 및 의료 과학자가 실험실 내 테스트와 실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3위는 의료 과학자(Medical Scientists)로, 전반적인 인간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향후 10년간 8400개의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기준 일자리수는 13만 8300개, 2020년 연평균 임금은 9만 1510달러다. 

4위는 화학 기술자(Chemical Technicians)로, 특수 장비와 기술을 사용해 화학자와 화학 엔지니어의 화학제품 및 프로세스 연구, 개발, 생산, 테스트를 지원한다. 향후 10년간(2019~2029년) 일자리 예상 수요는 1900개로 추산됐으며, 2019년 기준 일자리 수는 6만 8100개다. 연평균 임금은 4억 9820달러 수준이다. 

5위는 생화학자와 생물 물리학자(Bioengineers and Biomedical Engineers)가 차지했다. 생물의 생물학적 원리와 세포발달, 성장, 유전 및 질병과 같은 생물학적 과정을 연구하는 직업이다. 향후 1400개의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기준 3만 4600개의 일자리가 있다. 연평균 임금은 9만 4270달러로 알려졌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6위는 생명공학자 및 생의학 엔지니어(Bioengineers and Biomedical Engineers)로 공학 원리와 의료과학을 결합, 건강관리에 사용되는 장비, 장치, 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설계·제조한다. 앞으로 1000개의 일자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기준 2만 1200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연평균 9만 2620달러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7위는 동물학자와 야생 생물학자(Zoologists and Wildlife Biologists)가 차지했다. 동물과 다른 야생동물과 그들이 어떻게 생태계와 상호 작용하는지 연구한다. 2019년 기준 일자리는 2만 1000개이며, 향후 8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임금은 6만 635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8위는 미생물학자(Microbiologists)로, 2019년 기준 2만 200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차후 6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평균임금은 8만 4400달러다. 미생물학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조류, 곰팡이, 기생충 등과 같은 미생물을 연구하는 직업이다. 

9위는 유전상담사(Genetic Counselors)로, 유전적 장애 및 선천적 결함과 같은 다양한 유전적 상태에 대 한 개인 또는 가족의 위험을 평가하는 직업이다. 일자리 예상 수요는 600개로, 2019년 기준 2600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평균 임금은 8만 5700달러다. 특히 유전상담사는 1~10위의 직업 중에서 고용 증가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10위는 역학자(Epidemiologists)로, 인간의 질병 및 부상의 패턴과 원인을 조사하는 공중 보건 전문가다. 8000개의 일자리가 있으며 4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임금은 7만 4560달러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전 분야 모든 직업의 10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은 3.7%로, 소개된 10개 바이오 분야 유망직종 중 화학 전문가/기술자, 미생물학자를 제외한 8개의 직종이 평균보다 빠른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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