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고혈압+당뇨 치료 복합제 등 임상시험 4건을 승인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ATB-101'(ATB-1011/ATB-1012)의 3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다. 제2형 당뇨와 본태성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ATB-1011'과 'ATB-1012' 병용 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노보텍아시아코리아는 애로우 파마슈티컬즈(Arrowhead Pharmaceuticals)의 'ARO-C3주'(ADS-011)에 대한 1/2a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이 있는 성인 환자 및 보체 매개 신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ARO-C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실시기관은 건보공단일산병원 등 12개 병원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랩콥코리아는 로슈의 '아테졸리주맙', '티라고루맙'의 1/2상 임상시험을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여러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인하대병원은 '뮤테란캡슐'(아세틸시스테인)의 연구자임상시험을 본 기관에서 시행한다. 피험자 20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의 항산화제 중재 효과 확인을 위해 아세틸시스테인 적용에 대한 예비연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