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중남미 본격 진출
SK바사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중남미 본격 진출
PAHO로부터 약 374억원 규모 잠정물량 통지 … 상반기 초도물량 수출 개시
  • 이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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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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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사전 통보받은 약 3127만 달러(한화 약 374억 원) 규모의 수두 백신 중 초도 물량에 대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인 PAHO는 중남미 지역의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가입 국가들로부터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사전 입찰을 통해 기업을 선정, 수두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PAHO와 올해 연간 잠정 물량 중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잠정 수요량을 넘어선 추가 물량 공급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스카이바리셀라’는 중남미를 포함한 다국가 글로벌 임상을 통해 만 12개월~12세 소아에서 면역원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이다. WHO PQ 인증을 받은 수두 백신을 대조군으로 활용해 임상을 진행, 우수한 항체가 및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수두 백신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수한 임상 데이터와 WHO PQ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국가 공공입찰을 통해 유럽권 국가인 터키에 150만 명 분의 ‘스카이바리셀라’를 공급하며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칠레, 멕시코 등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23일 헬스코리아뉴스에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백신이 PAHO를 포함한 국제조달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미 개발한 백신들 외에도 상용화를 앞둔 코로나 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더 나아가 mRNA 플랫폼의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BrandEss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은 2021년 32억1000만 달러(한화 약 4조792억 원)에서 연평균 5.8%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8년 47억6000만 달러(한화 약 6조49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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