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혈우병 치료제 '훼이바' 6월부터 급여 범위 확대
다케다제약 혈우병 치료제 '훼이바' 6월부터 급여 범위 확대
HK이노엔 항구토제 '아킨지오' 급여 등재 ... 중증도 위험군 대상 
  • 박민주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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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다음 달부터 한국다케다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훼이바주' 급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훼이바주'(Faiva, 성분명: 혈액응고8인자항체우회활성복합체·Factor Ⅷ Inhibitor Bypassing Activity Complex)의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우선 '훼이바주'를 외래 환자에게 1회 투여 시 85단위/kg로 급여 인정 용량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1회 투여 시 50-100단위/kg의 용량으로, 출혈이 있어 내원 시 원내에서의 1회 투여분과 2회분 처방에 한해 급여 인정해왔다. 만일 해당 기준을 초과해 투여할 경우에는 진료기록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정밀 심사하고 출혈소견을 확인 후 요양급여를 인정했는데, 이같은 내용을 삭제하고 일괄 85단위/kg으로 변경된다. 

투여횟수는 1회 내원 시 최대 6회분까지, 매 4주 총 12회분까지 인정된다. 다만, 매 4주 12회분을 투여한 이후에 출혈이 발생해 내원한 경우에는 1회 내원 당 2회분까지 인정하고, 의사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 원내 투여한 경우에는 급여인정 투여횟수 산정 시 원내 투여분을 포함한다. 

자가투여에 대한 교육 후 최소 1회 이상 성공적인 자가투여를 병원에서 확인한 경우에 한해 요양급여를 인정하는 등 투여 방법에 대한 내용은 신설된다. 이후 처방은 투약 등의 확인을 위한 일지를 환자 및 보호자가 작성하고 이를 요양기관이 관리한 경우에 한해 인정한다.

'훼이바주'는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 보유 혈우병A 및 혈우병B 환자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지혈 및 예방 목적, 수술 시 전후 관리, 출혈 빈도 감소, 일상적인 예방 목적 등으로 투여된다. 

복지부는 "항체 환자 자체가 출혈 경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 요법이 필요하고, 현재 다른 혈우병 약제의 경우도 최근 항체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을 인정하고 있어 처방 횟수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HK이노엔의 항구토제 '아킨지오캡슐'(Akynzeo, 성분명: 네투피탄트+팔로노세트론·Netupitant+Palonosetron)은 다음 달부터 급여 항목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따른 공고 개정안'에 따르면, 구토유발 가능성 중등도 위험군(30-90%)에서 '아킨지오캡슐'이 급여 적용된다. 

'아킨지오캡슐'은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 및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에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이 2012년 원개발사인 스위스 헬신(Helsinn)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국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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