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휴젤, 제1회 온라인 학술행사 H.O.P.E 개최
![휴젤은 지난 4월 ‘H.O.P.E : 스킨부스터 바로알기’ 온라인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휴젤 제공]](/news/photo/202205/326678_199237_102.jpg)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휴젤이 지난 4월 온라인 학술행사 ‘H.O.P.E : 스킨부스터 바로알기’를 진행했다.
H.O.P.E는 휴젤이 새롭게 선보이는 학술 활동이다. 매 회 주제별 미용, 성형 시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 메디컬 에스테틱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새로운 창구의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H.O.P.E는 ‘스킨부스터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재 스킨부스터 시장은 국내 기준 약 6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스킨부스터 시장 특성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이 필요시 되는 만큼 휴젤은 H.O.P.E의 첫 주제로 ‘스킨부스터’를 선택했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H.O.P.E는 ▲HA스킨부스터(샘스킨 성형외과 홍기웅 원장)를 시작으로 ▲Non-HA스킨부스터(청담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 ▲스킨부스터 물성(아크로스 이경호 상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휴젤 문형진 부사장과 ▲아크로스 이경호 상무를 비롯하여 ▲청담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 ▲연세이원 성형외과 이원 원장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까지 스킨부스터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약업계 3개 단체, 북한에 대한 정부의 의약품 등 지원 적극 협조 결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중인 북한에 대해 정부와 함께 의약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개 단체는 북한에 대한 정부의 의약품 등 지원 계획이 구체화 되는대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등으로부터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단체가 주축이 된 ‘약업계 긴급 구호 네트워크’는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시 인도적 차원의 구호용 의약품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19년 7월 결성된 바 있다.
한국오가논, 창립 임직원 소회와 포부 담은 영상 인터뷰 시리즈 공개
![한국오가논 영상 인터뷰 시리즈 1편 ‘시작을 한다는 것’에서 김소은 대표가 회사를 이끌며 중점을 둔 가치와 리더십, 진실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한국오가논 제공]](/news/photo/202205/326678_199240_1416.jpg)
한국오가논이 출범 후 다양한 역할과 직무에서 노력하고 있는 창립 임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인터뷰 시리즈 ‘변화,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다’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한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오늘부터 매주 한편씩 공개될 예정이며,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이라는 하나의 미션을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창립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오가논의 사내 문화 일면을 볼 수 있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환자들의 더 건강한 일상에 기여한다는 것에 대한 임직원 개개인의 업에 대한 애정과 보람도 엿볼 수 있다.
김소은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미션과 가치를 구성원 모두 함께 공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 주주가치 제고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

셀트리온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712억 5000만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2022년 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는 155만 5883주로 약 2500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셀트리온은 약 1024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지난해부터 시장상황이 어려울 때마다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팜젠사이언스, ‘MRI 간 특이 조영제’ 국가신약개발 사업 과제 선정돼
![팜젠사이언스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17일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팜젠사이언스 김혜연 대표, 국개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news/photo/202205/326678_199243_1837.jpg)
팜젠사이언스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2년 제1차 과제(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에 선정되어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나선다.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 17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안전성을 개선한 거대고리형(macrocyclic) 간 특이 MRI 조영제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 MRI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팜젠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간조영제는 거대고리형으로 국내특허등록 및 해외물질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후보물질을 도출한 후, 24년 비임상시험 착수, 25년 임상1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 신약 개발 위한 자문위원회 출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자문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자문위원들이 킥오프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제공]](/news/photo/202205/326678_199247_2158.jpg)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제조품질관리(CMC), 규제과학(RA), 투자, 사업화 등 글로벌신약 개발경험과 역량을 갖춘 10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KIMCo 자문위원회는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김공식 United One Law Group LLC 변호사 ▲김소영 前 IQVIA 아세아태평양 상무 ▲김종민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 대표 ▲김희경 카인사이언스 대표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박기환 카이스트 교수 ▲윤동민 솔라스타벤처스 대표 ▲이형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 KIMCo 재단의 사업 전략 및 운영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 직후 마련된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KIMCo의 사업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KIMCo 및 자문위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자문위원들은 바이오벤처, 제약사 간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KIMCo와 같은 비영리기관이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 구축을 통한 수요 기반의 과제 추진 및 운영을 해야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MOU 체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승열 회장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나경 원장이 MOU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공]](/news/photo/202205/326678_199251_2643.jpg)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16 협회 대강당에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한 협력 분야는 ▲희귀·필수의약품등에 대한 원활한 수출입과 공급 협력 ▲정부기관 요청 의약품 공급을 위한 협력 ▲품질이 확보된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시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의약품수출입협회 측은 “국내 유통되지 않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의약품 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질환자 등 사각지대 환자들에게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통한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려는 데 큰 의의”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공감’ 간담회 개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동으로 민관 소통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와 함께하는 ‘공감’ 1차 간담회를 18일 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20개사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실무담당자가 참석하여 ▲민관 소통강화 방안 마련 ▲유전자치료제 심사기준 명확화 등에 대한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승인된 유전자치료제는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9개를 포함하여 총 16개이며,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014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2022년 2월 기준 1526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1건이며, 신규 허가된 품목은 총 3개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50% 이상이 CDMO를 통해 생산되는데, 최근 국내 대형 제약 기업들도 mRNA 관련 CDMO 사업을 진행하며 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