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개발 나선다
삼진제약,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개발 나선다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AR1001 등 연구개발 MOU 체결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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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가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가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삼진제약 / 이시우]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18일, 글로벌 치매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 (주)아리바이오 (대표이사 정재준)와 ‘신약개발 공동 연구와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아리바이오는 난치성질환 치료제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략적 협력,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개발 연구,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준공한 마곡연구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Novel Chemical Compound, Combination Therapy, Herbal Medicine, FDA Approved Drugs)의 도출, 합성 및 제제 개발 연구를 담당한다.  현재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삼진제약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퇴행성 뇌질환 신약, 알츠하이머성 치매 플랫폼)과 도네페질 성분 치매 치료제 ‘뉴토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뇌기능 개선제 ‘뉴티린’ 등, 중추 신경계 질환 제품 개발 경험을 연계하여 업무적인 시너지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리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신약 개발 플랫폼(ARIDD)을 활용해 퇴행성 뇌질환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특히 앞서가는 치매치료제 AR1001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삼진제약측은 설명했다.

AR1001은 미국 FDA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치매 진행 억제는 물론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다중기전으로 혁신적 치매 신약으로서 기대가 높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이날 헬스코리아뉴스에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이 미국 FDA 임상3상 진입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뜻 깊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며 “우리의 최첨단 연구개발 인프라와 중추 신경계 질환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공동연구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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