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통합 치료에 효과적”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통합 치료에 효과적”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강연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엑스큐’ 등 임상적 유용성 강조
  • 이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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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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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왼쪽)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왼쪽)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한미약품 블록버스터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최신 지견이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발표는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최성훈 교수가 맡아 ‘The recent trend of hypertension management focused on intensive & comorbid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성훈 교수는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심혈관질환 위험 저감을 위해 최근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적극적 혈압 조절과 동반질환 관리를 통한 통합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혈압 환자의 50% 이상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각각의 치료 성분을 결합한 ‘아모잘탄패밀리’ 같은 복합제들이 복잡한 질병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목표 혈압 도달을 위해서는 최소 2개 이상의 약제 병용요법이 필요한데, ‘아모잘탄’처럼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한 알로 처방하면 각기 다른 기전을 통해 효과적으로 혈압을 강하시켜 매우 효과적”이라며 “추가적 혈압 강하 효과가 필요한 경우 ‘아모잘탄플러스’ 등 고혈압 치료 성분의 이뇨제를 더한 3제 병용 요법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혈압 치료 복합제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를 결합해 총 4가지 성분의 조합으로 이뤄진 ‘아모잘탄엑스큐’(암로디핀+로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 추가적 LDL-C 감소를 위해 스타틴 용량을 늘리기보다 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것이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이무용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모두 치료 목표가 보다 엄격하게 변하고 있고, 이에 기반한 효과적 관리를 위해서는 기존에 복용하는 약제의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보다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추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아모잘탄패밀리’는 국내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성분들의 조합이기에 매우 익숙하고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 치료 개량·복합신약인 ‘아모잘탄’(암로디핀+로사르탄) ▲‘아모잘탄’에 고혈압 치료성분(클로르탈리돈)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로수바스타틴)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큐’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에제티미브)을 더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 등 총 4종 18개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지난해 1254억 원의 처방매출을 달성했으며, 2009년 아모잘탄 첫 출시 후 10년 만에 누적 처방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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