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7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2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타이포이드멀티주'(장티푸스정제브이아이다당류디프테리아톡소이드접합백신)를 수출용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 생물학적제제)으로 허가받았다. '스카이타이포이드멀티주'는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만 45세 이하 성인에서 살모넬라 장티푸스균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마더스제약은 '시타폴엠엑스알서방정'의 3가지 용량(50/500mg, 50/1000mg, 100/1000mg)을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제2형 당뇨에 효능이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토플라정5mg'(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을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건선성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
이든파마는 설사약 '락토폴플러스정'을, 텔콘알에프제약은 해열진통제 '내린다시럽'(아세트아미노펜)을 각각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한편 중헌제약의 '알비란정'과 퍼슨의 '퍼슨인후스프레이'는 품목 허가가 취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