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의료 24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서재필기념회 제5대 이사장에 선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출범 3년간 조정개시율 66.7%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5회 건강검진 체험수기 전 국민 대상 공모

여야 법안소위 간호법 조정안 합의 … 간협, 집회 및 시위 잠정 중단

한림대성심병원,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 개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동영상 캠페인 5월 한 달간 전개한다

전북대병원, 2022년 1분기 환자안전 고객만족 향상 우수 직원 선정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정형외과의사회 “심평원 업무 확대 건보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유감”

인하대병원, 키르기즈 국립감염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 2차년도 사업 성료

케이메디허브, 첨복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기업 창업자 초청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 개최

대한적십자사, ㈜코스콤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50명 생리대 지원 봉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5.02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서재필기념회 제5대 이사장에 선임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사진=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사진=명지병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서재필기념회 제5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지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재필 박사의 사상과 겨레사랑을 기리는 각종 민족선양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이왕준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사회는 그동안 재단 이사로 활동해온 이왕준 이사장이 의사이며 언론인이었던 서재필 박사와 같은 길을 걸어 온 경륜과 추진력 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신문청년의사 발행인 겸 회장, 대한병원협회 국제위원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장,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장, 대한체조협회 부회장,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송재 서재필 선생 관련 각종 문화사업을 통해 민족선양 및 그의 사상을 구현하는 사업을 위해 1995년 설립됐다. 그동안 서재필의학상 및 서재필언론문화상 시상, 민족언론인 현창사업, 독립신문 연구지원, 서재필에 관한 학술연구 지원, 서재필 관련 자료수집, 기타 서재필의 사상과 겨레사랑을 기리는 각종 민족선양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 출범 3년간 조정개시율 66.7%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로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로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지원이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부산지원에서 접수된 조정신청 건수는 총 1445건으로, 이 중 피신청인이 조정절차에 참여해 개시된 건수는 954건이며, 피신청인이 참여하지 않아 각하된 건수는 476건, 신청취하 건수는 15건으로 조정개시율은 66.7%로 나타났다.

부산지원 출범 전인 2018년 한 해 영남지역의 조정개시율이 59.7%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p 증가돼 부산지원 출범이후 보건의료기관이 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기관의 불참으로 의료분쟁 조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년동안 의료기관 지역별 조정신청 현황은 부산이 359건(41.0%)으로 가장 많고, 경남 356건(24.6%), 대구 251건(17.4%)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 381건(26.4%)으로 가장 많고, 병원 338건(23.4%), 상급종합병원 275건(1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371건(25.7%)으로 가장 많고 내과 220건(15.2%), 신경외과 148건(10.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조정이 성립된 건수(성립 및 합의)는 560건, 불성립 건수, 부조정결정, 조정진행 중 취하 건수는 각각 168건, 55건, 112건으로 조정성공률은 62.5%로 나타났다. 부산지원 출범 전인 2018년 한 해 영남지역의 조정성공률이 57.3%인 것에 비교하면 약 5.2%p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5회 건강검진 체험수기 전 국민 대상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15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15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한 귀중한 체험사례를 발굴해 우리나라 검진제도의 우수성 알리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5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본 공모전은 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학교 밖 청소년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및 에피소드를 내용으로 한다. 일반·암·영유아건강검진 분야 14편, 학교 밖 청소년검진 분야 5편, 총19편의 작품을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단계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당선작으로 선정한다.

당선작은 7월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학교 밖 청소년검진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시상시기 안내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3~4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2일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건강검진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해 공단지사, 검진기관 등에 배포된다. 수상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 홍보에 활용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들이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환자의 퇴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진들이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환자의 퇴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간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간-신장의 동시 이식수술은 심장-신장 동시 이식수술과 함께 고난도 수술이라 국내에서도 드물게 시행되고 있다.

이번 동시 이식은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가 간이식 수술을 맡고 신장 이식 수술은 이식혈관외과 박의준 교수가 집도했다.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와 김예림 교수가 수술 후 관리를 맡아 환자의 성공적인 회복을 도왔다.

환자는 간경화로 2016년에 간이식을 받았으나 간경화가 재발했고, 간신증후군으로 말기 콩팥병에 이르러 혈액투석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상태였다. 지난 3월 29일, 뇌사장기 기증자로부터 간과 신장을 공여 받아 10시간에 걸친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을 받았고, 지난달 26일 간 기능과 신장 기능 모두 정상을 보이며 건강하게 퇴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1982년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신장이식 1474례, 간이식 169례, 심장이식 66례, 심장-신장 동시이식 3례를 달성했다. 혈액형 불일치 이식, 고도 감작 환자의 이식, 3차 신장이식 등 안정적으로 고난도 이식수술을 하고 있다. 생체 공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비뇨기과와 신장내과에서 신장이식 공여자 관리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여야 법안소위 간호법 조정안 합의 … 간협, 집회 및 시위 잠정 중단

대한간호협회가 27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지혜] (2022.04.27)
대한간호협회가 27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이지혜] (2022.04.27)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일부 조항이 삭제되는 등 다소 아쉬움은 있으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가 마련한 간호법 조정안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해 온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와 수요 집회, 1인 및 릴레이 시위 등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1법안심사소위를 열고 3개 간호법안에 대한 조문별 축조심사에 들어갔다. 현재 간호법 관련 법안은 총 3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보건복지위원장)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안’이다. 이들 3개 법안은 지난해 3월 각각 발의된 이후 지난해 11월 24일, 올해 2월 10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심의가 열렸다. 이날 간호법 제정안 심의에서는 참석 위원, 정부 모두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 더 이상의 논의는 불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다만, 간호법 우선 적용, 간호사 업무 범위, 간호사의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도 등 몇 가지 쟁점에 대한 토론 후 축조심사에 들어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간호법 제정안 심의는 두 차례 정회 이후 오후 7시 30분까지 심의를 통해 구체적인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은 ▲간호법 우선적용 규정 삭제 ▲간호사 업무범위 조정 ▲요양보호사 관련 조항 삭제 ▲간호사등의 권리 및 처우 개선 등을 담고 있다.

회의 말미에 몇몇 위원들이 간호법의 전체적인 틀이 성안됐다며 당일에 결론을 내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정부의 제안으로 소위에서 성안된 간호법안의 전체 틀과 내용을 유지한다는 것을 전제로 관련 단체에 간호법 조정안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시간을 조속히 갖기로 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 개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전경 [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 Harmonic intEgrated Reasearch platfOrm)’를 개발했다. 히어로는 연구자가 가장 효율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관련 연구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빅데이터 활용‧분석 플랫폼이다.

연구자의 임상경험과 AI를 진료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연구를 최적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태어난 히어로는 약 6개월간 SK㈜ C&C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두 기관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병원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표준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데이터 생산장비 보완, 저장장비 내 데이터추출 기법 등을 새로 개발하여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했다.

히어로는 데이터정합률 99.99%의 국내 최고품질의 CDM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품질인증제도를 통해 데이터 표준, 업무 규칙, 데이터 패턴, 허용 범위, 코드값, 무결성, 표준정의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심사받아 정합률 99.99%를 받았다.

특히 히어로는 SK㈜ C&C가 개발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탑재했다. 데이터의 분석, 모델 생성, 배포, 관리 등의 연구를 빠르고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고,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다기관 연구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내 이미지를 범용 이미지 파일 형태로 변환하여 통합 관리하고 검색 조건에 따라 일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히어로만의 장점이다. ‘자동판독 연구’ 등 의료 이미지 데이터 활용연구에 매우 효율적인 기능이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심포지엄-기초교육과정 개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 급성 뇌졸중치료의 증례 토론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사진=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제공]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 급성 뇌졸중치료의 증례 토론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사진=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제공]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 급성 뇌졸중치료의 증례 토론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ASTRO, 연구회장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신승훈)는 해마다 발생율이 올라가고 있는 급성 뇌경색의 학술 및 정책 연구를 위해 2021년 4월 창립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연구회다. 급성뇌졸중 치료에 핵심치료인 뇌혈관내 혈전제거술 뿐만 아니라, 예방, 약물치료, 수술 등의 치료 전반과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급성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치료의 최신 치료 기법과 기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증례 공유가 있었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안전한 뇌혈관내치료를 위해 2020년부터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Basic Neuroendovascular Training Course)을 개최하고 있다. 기초교육과정은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치료의 기본 술기, 시술 기구,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교육으로, 올해도 지난 3월 5일, 4월 16일 2번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 14일 3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철훈 회장은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사망 원인 중에 하나로, 해마다 환자와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뇌혈관내치료는 뇌졸중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사망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며 “우리 학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뇌혈관내치료의 최신 지견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교육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하고 최선의 뇌혈관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동영상 캠페인 5월 한 달간 전개 

대한신장학회가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5월 한 달간 전개한다.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대한신장학회가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5월 한 달간 전개한다. [사진=대한신장학회 제공]

대한신장학회가 투석전문의 캠페인을 TV,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초 분량의 함축된 동영상 광고로 5월 한 달간 방송될 계획이다. 홍보의 목적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분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있다.

홍보 슬로건은 “건강하고 안전한 혈액투석, 투석전문의가 함께 하겠습니다!“로 동네병원 혈액투석실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분들이 투석전문의를 만나서 안전하게 투석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홍보를 통해 혈액투석실 전문인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학회는 투석전문의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해 왔다. 투석전문의 배지와 로고를 진료 가운과 인공신장실에 부착하고, 환우분들을 위한 투석전문의 근무병원 목록을 학회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포스터 및 QR code 명함을 제작해 배포하고 투석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 2022년 1분기 환자안전 고객만족 향상 우수 직원 선정

전북대병원은 2일 2022년 1분기 동안 공공의료기관의 책무성을 다하면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 및 의료진을 선정해 포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병원은 2일 2022년 1분기 동안 공공의료기관의 책무성을 다하면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 및 의료진을 선정해 포상했다. [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책무성을 다하면서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 및 의료진을 선정했다.

전북대병원은 2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를 통해 2022년 1분기 동안 가장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근무한 직원에게 주는 최우수 친절·열정 직원과 우수 의료진 7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와 함께 2021년 의무기록 정리를 가장 잘한 우수 진료과 2곳과 우수전공의 1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친절 및 열정 직원 선정과 우수의료진 선정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의 직원으로 책무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외부고객이 추천한 최우수 친절직원은 산부인과 이정헌 교수와 이레환경 강선례 직원, 내부고객 추천 최우수 친절직원은 진료행정과 병동관리실 변태영 직원과 총무과 비상안전팀 서혜원 직원이 각각 선정됐다. 회진안내 우수의료진에 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곽인선 교수, 비뇨의학과 박종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의무기록 작성 우수 진료과 및 우수 전공의 포상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환자질병과 치료 예후 등을 충실하게 작성한 진료과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2021년도 의무기록 작성 우수 진료과는 소화기내과와 유방갑상선 외과가 각각 선정됐다. 또 의무기록 정리 우수전공의는 최규강(내과), 박충희(내과), 정재희(정신건강의학과), 김예린(신경과), 윤영지(재활의학과), 류재상(외과), 이현준(이비인후과), 이혁(정형외과), 김영은(안과), 임범진(성형외과) 등이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받아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전경 [사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전경 [사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2일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유효기간은 2022년 5월 2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은 ▲시설기준(10개) ▲인력기준(3개) ▲장비기준(9개)의 항목으로 24시간 응급진료에 대해 평가한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전담의료진의 적정성과 전문성, 응급 병상의 적절성, 응급실 장비 및 시설 확보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운영계획검토 및 현장실사 등으로 검증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

현재 대구동산병원은 4명의 응급 전담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고, 23개의 진료과(내과 8분과)의 40명의 전문의와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CT, MRI, 혈관조영촬영장비, 신속 PCR장비 등 특수의료장비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모든 응급 검사가 가능해 365일 24시간 공백없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종합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높은 접근성으로 빠른 이송과 더불어 상급종합병원과의 효과적인 응급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형외과의사회 “심평원 업무 확대 건보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유감”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태연 회장 [사진=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제공]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이태연 회장 [사진=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제공]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지난달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사회는 “동 법안은 심평원의 업무에 자동차보험 심사 업무 등 동 법 또는 타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업무를 추가함으로서 심평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탁사무에 적법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이지만, 개정안 문구의 법적 해석 논란과 심평원 본래의 업무범위를 초월한 무분별한 확장개연성에 의료계의 수많은 우려를 자아낸바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12조의2(업무의 위탁), 시행령 제11조의2(자동차보험진료수가 전문심사기관)에 따라 심평원에서 자동차보험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환자의 심사 업무의 경우 개인 간의 분쟁이자 사적계약인 민간보험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적기관인 심평원의 위탁업무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으며 심평원의 설립취지와 배치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의사회는 정부와 국회에 동 개정안의 법리적 해석에 여러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 심도 있는 국회 논의를 통해 개정안 조문검토에 심혈을 기울이기를 촉구했고 공기관인 심평원에 민간보험 심사를 맡기지 않는다는 정부의 입장발표 또는 법안논의 과정에서 근거(회의록)를 요청했다. 

 

인하대병원, 키르기즈 국립감염병원 의료인력 역량강화 2차년도 사업 성료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국립감염병원 소속 의사 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국립감염병원 소속 의사 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키르기즈공화국 국립감염병원 소속 의사 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과정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추진·시행하는 ‘국립감염병원 건립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이 운영하는 개발도상국 대상 인적자원개발 사업(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인하대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연수과정의 총괄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2021년부터 3년간 키르기즈공화국 국립감염병원에 감염병 관리 시스템 및 대응 지식을 전수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소속 교수진 10명이 준비한 총 16개의 강의(실시간 강의 4개, 비실시간 강의 12개)가 열렸다. 특히 1차년도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강의에 대한 심화과정을 진행하고, 실제 인하대병원의 코로나19 대응현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감염내과 전문의인 김아름 교수(인하대병원 국제협력실장)의 주도 아래 실제 격리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 연수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2년부터 중국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종합병원 운영 컨설팅과 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기획 및 타당성 조사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복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케이메디허브 2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구 첨복단지 입주기업과 대구 수성의료지구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회를 가졌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난달 26일 대구 첨복단지 입주기업과 대구 수성의료지구 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회를 가졌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첨복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는 의료와 SW융합을 통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기술개발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의료산업융합을 통한 비전을 함께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행사에는 대구시 관계자를 비롯해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과 관련 공공기관 및 수성의료지구에 있는 SW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서로의 기술과 미래 방향을 소개하는 등 융합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의 세부 세션으로 ‘디지털 전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모스크바국립대 김흥기 교수의 강연과, ‘의료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헬스올 도형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에서 국가 및 지역 의료산업의 육성뿐 아니라 단지 입주기업의 더 많은 성공스토리 창출을 위해 많은 수요를 발굴하고, 국가 사업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기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성지구와의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함께 성정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기업 창업자 초청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 개최

케이메디허브가 지난달 28일 신약개발기업 창업자를 초청해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를 한림제약 대구신약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지난달 28일 신약개발기업 창업자를 초청해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를 한림제약 대구신약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달 28일 신약개발기업 창업자를 초청해 ‘혁신신약살롱-대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주)파이메드바이오 노성구 대표가 암줄기세포억제 항암제와 차세대 면역 항암제에 대한 후보물질 발굴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과 극복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파이메드바이오는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20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으며 본 세미나를 통해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가속화 할 전망이다.

혁신신약살롱은 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연구원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임상을 위한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대구에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자하는 의지를 한 곳에 담는 자리로 매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신약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4년째 혁신신약살롱을 운영 중인데, 2022년도 첫 세미나로서 항암제 개발 경험이 풍부한 노성구 대표를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의 세미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코스콤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50명 생리대 지원 봉사

㈜코스콤은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코스콤은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은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지역사회 위기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스콤은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후, 이상헌 대외협력부서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위기가정 여성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희망의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날 제작된 여성 보건위생용품 150세트를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아 선정된 영등포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상헌 대외협력부서장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여성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스콤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울타리와 같은 역할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2016년부터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과제빵 봉사, 국수 나눔 봉사, 한가위 송편 전달과 같이 가려진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가올 6월에는 열무김치 김장 봉사를 펼쳐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