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日 쿄와기린 제품 2종 공동판매
LG화학, 日 쿄와기린 제품 2종 공동판매
  • 임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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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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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LG화학이 일본기업인 한국쿄와기린 제품 2종을 공동판매한다.

이 회사는 28일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 alfa)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환자 등에 처방되고 있다. 

이 조혈제는 투석 환자 대상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1회 투여하는 편의성이 특징으로, 2010년 국내 출시됐다.

‘레그파라정’(성분명: 시나칼세트 염산염·Cinacalcet Hydrochloride)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로, 200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기능 저하로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산이 지속되고, 부갑상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이 진행될수록 중증도가 심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LG화학은 의원 및 병원급에서 한국쿄와기린은 종합병원급에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LG화학은 1세대 조혈제인 ‘에스포젠’(성분명: 에리스로포이에틴, erythropoietin), 고칼륨혈증 치료제 ‘네스티칼’(성분명: 폴리스티렌설폰산칼슘, polystyrene sulfonate calcium) 등 기존 제품과의 패키지화로 더욱 확대된 치료 옵션을 신장질환 의료진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측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하겠다”며, “탄탄한 전국 영업망과 신장질환영역에서의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쿄와기린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LG화학 공동판매)
한국쿄와기린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LG화학 공동판매)
한국쿄와기린 레그파라정 25mg과 75mg. (LG화학 공동판매)
한국쿄와기린 레그파라정 25mg과 75mg. (LG화학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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