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25~26일) 난소암 항암제 등 임상시험 3건을 승인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오레고보맙'(Oregovomab)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본 기관에서 시행한다. 백금 재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PARP 억제제 저항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및 PLD를 평가한다.
'오레고보맙'은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가 개발하고 있는 난소암 항암제로, 난소암에서 과발현되는 CA-125 항원에 결합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은 'HCP2102'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본태성 고혈압 환자 246명을 대상으로 'HCP21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는 사이클라셀 파마슈티컬즈(Cyclacel Pharmaceuticals)의 'CYC140'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을 서울대병원에서 시행한다. 진행성 고형암 및 림프종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경구 PLK1 억제제인 'CYC140'의 안전성, 약동학 및 유효성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