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의료 24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국립암센터 김지현 전임의, 대한부인종양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명지병원, 4월 26일 오후 2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심포지엄 개최

고대의료원-필립스코리아, 스마트 미래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하나로, 국내 최초 JESD89B에 등재

경희의료원, 뇌출혈 표준임상경로(CP) 개발 후 본격적인 임상연구 진행

㈜수젠텍, 임신진단키트 국내최초 유니세프(UNICEF) 장기계약 수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처리 자동화(RPA) 솔루션 도입해 효율 향상

대한소화기학회, SIDDS 2022 비대면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성료

블루스톤익스체인지-SCL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 ... 개소식 개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기증

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감염관리센터 준공보고회 성료

국민건강보험공단-원주시,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준공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 4회차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4.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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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김지현 전임의, 대한부인종양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수상

(왼쪽부터)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김지현 전임의, 임명철 교수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왼쪽부터)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김지현 전임의, 임명철 교수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김지현 전임의는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부인종양학회 37차 춘계학술대회’ 구연 부문에서 신풍호월학술상을 수상했다.

3~4기 난소암은 적극적인 종양감축수술이나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난소암 환자의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수술 후 잔류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 조직형, 유전자 변이 보유, 항암제 민감성 등의 변수는 고정돼 있는 변수로, 난소암 진단 후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는 수술 후 잔류 종양이다.

난소암 수술의 질이 난소암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종양이 직장 또는 결장에 전이된 경우 전이된 직장결장을 절제한 후 문합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때 문합 부위가 누출되는 합병증은 2~7%의 수술환자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합부위가 누출되면 이후 항암치료를 지연시키는 등 수술 후 회복 및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지현 전임의는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임명철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총 20년간 국립암센터에서 난소암을 진단받아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환자 중 직장결장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782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당뇨, 낮은 혈장 알부민 수치, 췌장미부 절제술, 잔류종양 등 총 4가지 위험인자가 문합부 누출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명지병원, 4월 26일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명지병원 제공]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명지병원 제공]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의 문을 열고 후유증 치료에 집중해온 명지병원이 오는 26일 ‘코로나19 후유증 임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의 진료를 시작한 이래 지난 19일까지 1600여 명에 달하는 후유증 환자를 진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개월간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각 임상 분야별 후유증의 증상을 분석하고, 치료 경험과 향후 진료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후유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심포지엄에는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치료에 직접 참여한 의료진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전념해 온 의료진 등이 대거 참여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중강당 농천홀에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감염내과 강유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먼저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하은혜 교수(호흡기내과)가 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겪은 치료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후유증 환자에 대한 치료시스템 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원내 대응을 지휘해 온 이기덕 교수(감염내과)가 그동안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후유증의 발생기전과 임상양상, 중장기 예후’등을 발표한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에서 전담 및 다학제 협진을 통해 진료에 참여해온 의료진과 증상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료과를 찾은 환자를 치료해온 의료진 11명이 각기 분야별 증상에 대한 후유증의 치료 사례들을 소개한다.

증상별 치료 사례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발표한다. 명지병원은 심포지엄에서 발표자와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이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다학제 협진을 통한 효율적인 치료 시스템에 구축에 대한 대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대의료원-필립스코리아, 스마트 미래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오른쪽)과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오른쪽)과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15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김효석 본부장, 류현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최첨단 헬스케어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함에 따라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환자 맞춤형 의료신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맞춤형 스마트병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가고 있는 시점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필립스와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하나로, 국내 최초 JESD89B에 등재

(왼쪽부터) JESD89B 표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왼쪽부터) JESD89B 표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국내 최초로 JESD89B에 등재됐다. 반도체는 자율주행, 드론 등 모든 첨단 기기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지만, 우주에서 지상으로 유입된 ‘대기‧우주 방사선’으로 인해 반도체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JESD89B는 지난해 9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15년 만에 개정한 반도체 방사선 검사 표준이다. 주로 반도체 오류 측정을 위한 요구 사항 및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그중 ‘중성자‧양성자 실험시설’ 항목에는 에너지, 조사선량, 균일도 등 JESD89B에서 권고하는 실험 조건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들이 명시돼 있다. 우리나라 연구시설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처음 제정된 JESD89와 2006년 개정된 JESD89A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 시설뿐이었다.

연구원이 보유한 양성자가속기와 하나로를 활용하면, 반도체에 각각 100MeV(메가전자볼트)급의 양성자와 25meV(밀리전자볼트)급 열중성자를 조사할 수 있다. 기존 대기‧우주 방사선이 유발하던 ‘소프트 에러(soft error)’ 상황을 단시간 내 모의 구현해내는 것이다. 소프트 에러란 반도체 내 방사선이 들어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오류를 뜻한다. 주로 대기나 우주에 포함된 양성자, 중성자, 알파 입자 등 에너지 입자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다.

연구시설을 이용해 모의실험을 진행할 경우, 반도체 내 방사선 취약 위치나 소프트 에러 발생율(SER, Soft Error Rate) 등을 규명할 수 있다. 사전 대비뿐만 아니라, 추후 마련한 소프트 에러 대응 방안의 효과를 측정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양성자가속기, 하나로 등 주요 연구시설 서비스는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뇌출혈 표준임상경로(CP) 개발 후 본격적인 임상연구 진행

의·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다빈도 협진 시행질환 중 하나인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유효성 및 경제성·환자 만족도 평가를 위한 통합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의·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다빈도 협진 시행질환 중 하나인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유효성 및 경제성·환자 만족도 평가를 위한 통합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의·한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의료질 및 환자안전 향상을 위해 다빈도 협진 시행질환 중 하나인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 유효성 및 경제성·환자 만족도 평가를 위한 통합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이번 연구에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박봉진·박창규 교수)와 재활의학과(윤동환·전진만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이의주·오현주 교수)가 참여하며 약 2년 8개월(2022년 4월~2024년 12월)에 걸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의과 총괄)는 “뇌출혈은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유발해 발병 전의 직업과 생활로의 복귀를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치료 및 재활에 많은 의료비 부담을 발생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 16년 간 쌓아 온 사상체질과와의 협진 경험을 바탕으로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한 바, 임상적용 효과 검증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의료 진료절차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의주 교수(한의과 총괄)는 “이번 임상연구의 목표는 기존 진료절차를 정비하고 표준화함으로써 자발성 뇌출혈 환자의 치료효과를 증진하고 뇌출혈 재발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라며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3차병원 기반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적용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제도 개선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국형 의료서비스 모델(의·한 진료협력체계)에 유의미한 결과가 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의·한 협진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대상기관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후행진료 급여인정, 협진의료수가시행 및 차등적 협진 의료수가적용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의‧한 의료 기술 발전 및 서비스 향상 도모, 지속가능한 의·한 협진모형 구축에 힘쓰고 있다.

 

㈜수젠텍, 임신진단키트 국내최초 유니세프(UNICEF) 장기계약 수주

수젠텍 로고
수젠텍 로고

㈜수젠텍이 유니세프(UNICEF) 임신진단키트 장기 계약자로 선정됐다. 본 계약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주관하는 ‘국제입찰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인 ‘국제입찰 공동 제안서 제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유니세프는 지난해 10월 임신진단키트 장기계약 입찰을 발주했으며 ㈜수젠텍의 슈얼리 조기 임신 테스트기(Surearly™ Early Sign Pregnancy Test)가 낙찰됐다. 동 계약은 총 5년의 계약기간 동안 수요가 있을 때마다 상시 PO(Purchase Order)를 발주해 구매하는 조건이다. UNICEF LTA(Long Term Arrangement)는 UN 기관, 해외 정부, NGO 등 기관과 공동구매 또는 협력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수젠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서 여러 기관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UN 조달시장 및 B2B 시장에서 좋은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최장 5년간 UNICEF를 비롯한 UN 산하 기구에 납품할 수 있는 판로가 구축된 것이다.

국내에서 임신진단키트로 UNICEF LTA를 수주한 사례는 처음으로, 동 제품은 UNICEF Supply Catalogue에도 등록된다. 현재 임신진단키트는 UNICEF Supply Catalogue에 1개 제품만 등록되어 있어 독점적 지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임신 호르몬을 검출할 수 있는 민감도가 매우 높으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신 여부를 가릴 수 있어, UN의 모성보건 지원사업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젠텍(Sugentech)은 2011년 설립 후 바이오 및 나노 기반기술을 축적해 다양한 체외진단 시스템을 상용화해온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으로, 본 사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선정된 ㈜에스피쓰리의 ▲프로젝트 발굴 ▲입찰사전준비 ▲입찰제안서 작성 등 수주·계약에 필요한 전주기 컨설팅을 지원받아 UN 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처리 자동화(RPA) 솔루션 도입해 효율 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업무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기술을 도입해 업무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RPA 기술을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업무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기술을 도입해 업무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RPA는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따라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심사평가원은 2020년 시범사업을 통해 신포괄수가 사업 업무 일부에 RPA를 적용하여 처리시간 단축, 오류율 개선 등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심사평가원은 작년 12월부터 1차 RPA구축사업을 추진해 대국민 서비스인 ‘공표목록 외 공공데이터 제공’ 등 5종 업무에 RPA구축을 완료하고 18일 ‘RPA 구축효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동진 정보운영실장은 심사평가원이 RPA도입을 위해 사전에 직원설명회(7회), 자체 업무분석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업무 재설계 역량을 내재화했으며,

RPA구축으로 연간 약 4000여 시간에 달하는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수작업으로 인한 실수 등에도 방지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RPA 도입을 통해 단축된 시간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내부 직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공 등을 통한 대외고객 만족도에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RPA가 기존 직원의 업무 빼기가 아닌 자신의 일을 도와주는 동료로 인식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하고자, RPA실행을 위한 업무별 로봇사원을 채용해 업무시스템 권한을 부여했다. 심사평가원은 RPA 적용 업무를 확산하고자 올해 2월 수요조사 및 업무선정위원회를 통해 전자자료 전산관리, 각종 통계자료 생성 및 보고서 작성 등 15종의 과제를 발굴했고, 실무담당자가 업무분석 과정 뿐만 아니라 RPA솔루션을 직접 활용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및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업무 효율화 향상을 위한 RPA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소화기학회, SIDDS 2022 비대면 온라인 국제학술대회 성료

대한소화기학회 김재규 이사장이 SIDDS 2022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소화기학회 제공]
대한소화기학회 김재규 이사장이 SIDDS 2022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소화기학회 제공]

대한소화기학회는 지난 16일~17일 이틀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이하 SIDDS) 2022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이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IDDS 2022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학술행사로 기획돼 ‘Promise for the future in gastroenterology - Debunking myths, Decoding complexity, and Transforming outcomes’란 주제 아래 7개국 132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연자로, 18개국 2135명이 등록 참여했다. 

SIDDS는 30년 전통의 소화기학 국제심포지엄으로 지난 15일에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해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제1회 SIDDS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故 김정룡 전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헌정했다. 16일과 17일 양일에 각각 지난 30년의 역사를 연대별로 회상하는 ‘At the Forefront of Challenges and Changes’ 특별 강의와 故 김정룡 전 서울대 명예교수 기념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 Helicobacer pylori 제균은 위암 고위험군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었고, 항균제 내성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항균제내성검사를 통한 맞춤치료를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염증성 장질환 약물유전체학 및 인공지능의 임상적용 등 미래의 방향이 제시됐다. 간세포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 고식적 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한 소개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행경과를 파악하는 비침습적 검사법도 다뤄졌고 만성췌장염의 역학, 진단, 치료 및 추적에 대한 강연 등이 있었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17일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대한소화기학회-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공동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소화기 관련 의료기기 연구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소화기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코로나19관련 지침, 내시경검사에 필요한 코로나19 최신 권장 사항, 코로나19 판데믹에서의 간질환 및 염증성 장질환 관리 지침 등을 다뤘다. 소화기 영역에서 진행 중인 환자중심 공익적 임상연구들(한국인 위식도역류질환에서 적합한 유지요법, 근치적 위절제술 후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추적관찰 주기에 따른 생존율 비교, 양성자펌프 억제제 장기사용의 안정성 평가 모델 등)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의료보건 분야에서 주요 연구방법으로 각광받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화기 분야 연구들도 소개됐다. 양질의 데이터 수집과 통계 분석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뤄졌고 소화기암의 항암치료 및 면역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돼 국내의 소화기학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스톤익스체인지-SCL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왼쪽부터) 하나로 의료재단(SCL헬스케어) 권재현 이사, (주)블루스톤익스체인지 심왕선 본부장 [사진=SCL헬스케어 제공]
(왼쪽부터) 하나로 의료재단(SCL헬스케어) 권재현 이사, (주)블루스톤익스체인지 심왕선 본부장 [사진=SCL헬스케어 제공]

㈜SCL헬스케어는 디지털 BPO 플랫폼 기업 ㈜블루스톤익스체인지와 손잡고 건강검진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복지몰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19일 ㈜SCL헬스케어는 블루스톤익스체인지와 협약식을 갖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SCL헬스케어 관계사인 하나로 의료재단의 맞춤형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등의 고객들의 복지와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헬스케어 및 복지몰 사업 분야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의료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선진화 등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블루스톤익스체인지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SCL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등 복지몰 사업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CL헬스케어와 블루스톤익스체인지 모두의 비즈니스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 ... 개소식 개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일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일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20일 시온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등 내외인사들과 교직원들이 자리했다. 개소식을 마친 후에는 병원 지하1층 직업환경의학과에서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다. 직업성 질병 환자가 내원 시 각 진료과 진료 단계에서 업무기인성이 의심되는 경우 직업병 안심센터로 의뢰하여 업무기인성을 파악토록 하는 모니터링 체계로서,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추가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한, 필요시에는 원인조사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중대재해 질병 발생 시 현장 조사, 시료 확보, 분석 등을 실시하고 사업장에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 활동과 지원 조치를 한다. 업무기인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질병의 작업환경조사를 통해, 그간 포착되지 않았거나 과소 포착된 직업성 질병도 파악해 집단발병 사고 등을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 정한 직업성 질병 24개에 대해 상시보고체계를 갖추고 뇌심혈관질환 사망 등 질병조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의료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직업병 안심센터’를 전담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1993년부터 대구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특수검진기관, 보건관리전문기관,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건강보험공단 지정 일반검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 운동본부’ 출범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최고경영자는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20일 국회 앞에서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간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간호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전국적 연대체인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범국민운동본부에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21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20일 국회 앞에서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간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참여단체는 ▲미래소비자행동 ▲소비자권익포럼 ▲간병시민연대 ▲한국동시문학회 ▲(사)한국법이론실무학회 ▲한국종교인다문화포럼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대안과나눔 ▲(사)서울국제친선협회 ▲(사)좋은의자 ▲국제지식문화협회 ▲(사)한국창의인성교육진흥원 ▲(사)과학과문화 ▲요양병원분야회 ▲장기요양시설분야회 ▲장기요양재가분야회 ▲한국너싱홈협회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총 21곳(무순)이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이 자리에는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소속된 전문가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의료위기 상황에서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과 배치, 지속 근무를 위한 간호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제 여야 3당은 4월 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세계 간호법 제정 현황과 한국에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간호협의회(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최고경영자(CEO)는 축사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법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서 한국에선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국회가 현명한 판단을 해야한다. ICN도 한국에서 간호법이 제정되도록 끝까지 함께하며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기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동구 내 감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시설인 암사재활원에 국시원 보유 방역물품을 19일에 기증했다. [사진=국시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동구 내 감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시설인 암사재활원에 국시원 보유 방역물품을 19일에 기증했다. [사진=국시원 제공]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동구 내 감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시설인 암사재활원에 국시원 보유 방역물품을 19일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물품은 방역보호복, 소독제, KF마스크, 소독티슈 등 시설방역에 필요한 530만원 상당의 8가지 방역물품으로, 고위험 시설 관리에 필요한 관계자 및 이용자의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기증 사업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협력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및 취약 환경계층의 방역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ㅌ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되었으나,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건강에는 특히 관심과 주의가 필요로 하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감염관리센터 준공보고회 성료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감염관리센터를 준공했다.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감염관리센터를 준공했다. [사진=전북대학교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설립한 감염관리센터의 개원을 점검하는 준공보고회가 20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조봉업 전북도행정부지사 등 관계내빈과 김동원 전북대병원 이사장(전북대총장),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처장, 양종철 기획조정실장,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 등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경과보고와 감염관리센터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고 전북도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병 전담 시설로 국립대병원과 지역에서 최초의 시설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3㎡ 에 국비 131억 원과 도비 10억 원 자부담 131억 원 등 총 272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서 4층 규모로 25실 51병상을 확충하고 있으며 CT등 23종 17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특히 모 병원의 정상적인 진료체계 유지하고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했다. 1층에는 선별진료소와 음압촬영실, 외래검사실, 음압수술실, 음압 X-ray, 음압CT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음압일반병실, 3층에는 중증환자 긴급치료 중환자실과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들어선다. 4층에는 감염관리실 및 감염병 교육을 위한 교육장 등이 있다

센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확실한 외부 출입동선 구분을 통해 일반환자와 의료진 및 모병원을 보호하게 되고, 신종감염병 출현에 따른 환자 급증 시 감염병 위기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중중환자 치료경험이 풍부한 인적인프라를 유용하게 활용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원주시,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준공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한국철도공사 원주관리역,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해 새로 개통된 원주역 내 ‘천사기부계단’ 조성을 완료하고, 각 기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한국철도공사 원주관리역,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해 새로 개통된 원주역 내 ‘천사기부계단’ 조성을 완료하고, 각 기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한국철도공사 원주관리역,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해 새로 개통된 원주역 내 ‘천사기부계단’ 조성을 완료하고 각 기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사기부계단’은 공단이 설치비용을 후원해 원주역 상·하행선 두 곳에 조성된 기부계단으로, 철도 이용객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 마다 공단 임직원이 모금한 기금에서 1인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매년 말 원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계단 벽면에는 건강보험 제도를 홍보하여 전 국민 의료보장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준공한 원주역 천사기부계단은 지난해 12월, 공단-원주시-한국철도공사 원주관리역-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천사기부계단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4개 기관은 원주시민의 건강·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공단은 2016년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이후, 지역상생·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천사기부계단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나눔 활동을 연계한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 4회차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19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19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19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협 서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급식소 배식 봉사 대신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5년째 진행 중이다.

건협서부 관계자는 "이번봉사는 4회차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현 시점에서 봉사단이 모두 함께 대면으로 현장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부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세대별 건강지표 향상과 강서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갑상선암 조기발견사업, 5064세대 1인 가구를 위한 필수 건강검진 등 사회 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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