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율이 64.2%(3295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①4차 접종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우선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마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오늘(14일) 부터 시작된다. 다만, 위험군(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대상자 및 면역저하자)은 집단 감염 우려 및 개인 사유 등에 따라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②3차 접종 = 3차접종은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접종으로 진행 중이다. 4월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05만 명) 대비 3차 접종률은 74.8%이며, 고령층(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3차 접종률은 93.6%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대(95.6%)가 가장 높았고, 이어 80대 이상(93.8%), 60대(92.4%), 50대(83.7%), 40대(70.7%)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12~17세,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2005년생)은 현재까지 총 약 24만 1000명이 예약을 완료하였고, 총 19만 7000명이 3차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2.0%) 했다.
③1·2차 기초접종 = 1·2차 접종은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그 외 일반 소아는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1차·2차 모두 96%를 초과하여 매우 높았으며, 12~17세(’05~’10년생)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1차·2차 모두 65%를 초과했다.
특히,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2월 14일~4월 13일) 1차 10만 7000명, 2차 7만 명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했다.
12~17세 청소년은 1차 68.2%, 2차 65.1%의 접종률을 보였으며, 만 12세의 경우(4월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차 13.7%, 2차 3.5%를 기록했다.
【12세 기초접종 현황(2022년 4월 14일 0시 기준)】(단위 :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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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인구(A)1) |
대상자(B)2) |
접종자 현황 |
접종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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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C) |
2차접종(D) |
인구 대비 |
대상자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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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C/A) |
2차(D/A) |
1차(C/B) |
2차(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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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2010년) |
473,307 |
159,828 |
21,864 |
5,643 |
4.6 |
1.2 |
13.7 |
3.5 |
1) ’21.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거주자) 기준(거주불명자, 재외국민 제외) |
5~11세(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사람~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소아 기초접종은 현재까지 약 5만 2000명이 예약에 참여(예약률 1.7%)하였으며, 약 3만 5000명이 1차접종을 완료(접종률 1.1%)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