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이대비뇨기병원 김청수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해 심봉석 교수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비뇨의학회 명예회장을 배출함으로써 비뇨의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게 됐다.
김청수 교수는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이대비뇨기병원 교수이자 전립선암센터장을 지내고 있다. 국내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수를 가장 많이 시행한 전문의로도 알려져 있다.
김청수 교수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비뇨기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비뇨의학회가 우리 비뇨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비뇨기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비뇨기병원으로, 김청수 교수를 비롯한 국내의 내로라하는 비뇨기 전문의들이 고난도의 비뇨기수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