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2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 국가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의료 24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 국가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제중원 137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항암신약 GMP 시설 조성완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국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시스템 9년 연속 수상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 위한 한의약 서적 3권 출간

심평원 부산지원, ‘도시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실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회장 “간호법은 ICN이 추구하는 방향”

경희대학교의료원·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10개 단체 공동비대위 “간호사만을 위한 직역이기주의 법안 반대”

일산병원-건보공단, ‘제 5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2.04.0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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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집어메디칼 콕집어

‘의료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보건의료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제중원 137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연세의료원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먼저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이경록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인천대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 이연경 교수) 가 발표된다.

이어 △1960년대 초반 연세 간호교육의 회고(전 연세대 간호대학장) △1960년대 서울위생병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역사적 평가(삼육대 신학대 이국헌 교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항암신약 GMP 시설 조성완료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우측 건물)에 항암신약 GMP 시설이 조성됐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우측 건물)에 항암신약 GMP 시설이 조성됐다. [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MP 시설이 조성되며 백신·신약 개발 허브로의 본격 도약을 예고했다.

메디사이언스파크 입주기업인 ㈜셀랩메드(대표 송성원)는 지난 5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시설인 ‘Cell & Gene Therapy Center(CTC)’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면역세포치료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셀랩메드는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환자 대상 CAR-T 치료제(YYB-103) 임상시험계획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은 연구개발중심기업이다. 셀랩메드는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에 자체적으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GMP제조소와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시설을 구축함에 따라 혁신 항암 치료제 분야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메디컬 분야 최첨단 연구수행을 위한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 조성된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셀랩메드를 비롯해 치료제, 스마트 진단기술 및 의료신소재 개발, 의료 빅데이터 등 유망 헬스케어 업체들의 1단계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국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시스템 9년 연속 수상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임정윤 부원장이 2022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1위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임정윤 부원장이 2022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1위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제공]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는 New York Festivals 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charless·tagless·paper less)’ 가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하고, 2020년에는 헬스파일럿 앱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문진표 작성, 결과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헬스파일럿은 추후 모바일 결제, 전자처방 등의 편의적 기능을 추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초부터 의미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하나뿐인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강남센터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에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구성된다. 최근에는 센터에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 위한 한의약 서적 3권 출간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한의약 서적 3권을 출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소아청소년 대상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응모한 총 27개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 ▲사람 잡는 약초부 등 3개 작품에 대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시중에 한의사와 한의약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서적이 상대적으로 적고, 특히 소아와 청소년을 위한 한의약 서적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에 출판된 3권의 책들이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한의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출판된 3권의 책들은 모두 한의학을 전공한 한의사와 한의대생이 집필했으며, 일방적으로 한의약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흥미와 감동을 전해준다”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도 한의약이 소아청소년들과 보다 더 친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 부산지원, ‘도시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탄소중립 실천, 화훼농가 돕기, 직원 힐링의 취지로 ‘도시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탄소중립 실천, 화훼농가 돕기, 직원 힐링의 취지로 ‘도시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6일 탄소중립 실천, 화훼농가 돕기, 직원 힐링의 취지로 ‘도시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원과 더웰타워 공동 추진으로 남천나무와 철쭉나무 등 총 110주 묘목을 심어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마련된 옥상정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뿐 아니라 더웰타워 입주 병・의원 환자들의 힐링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챌린지’를 추진해 전 직원이 환경보호 1인 1과제를 매일 실천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국가정책임에 따라 부산지원도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 개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6일 외래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6일 외래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6일 외래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하여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의료기관인증평가 기준은 ▲기본가치체계(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성과관리)로 4개 영역, 91개 기준, 520개의 조사항목으로 병원 전 부문에 걸쳐 평가한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사전 서류심사와 4일간 개별환자 및 시스템 현장추적조사를 받았고, 인증기준 전 영역을 충족하며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022년 2월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는다.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회장 “간호법은 ICN이 추구하는 방향”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7일 간담회에서 한국 간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7일 간담회에서 한국 간호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Pamela Cipriano) 회장은 7일 출국 전 간호계 지도자들과 가진 ‘간호법 제정을 위한 특별방한기념 간담회’에서 “간호법은 환자 안전을 위한 것뿐 아니라 간호사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도 매주 중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파멜라 ICN 회장은 간담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ICN의 역할과 활동’이란 주제로 “간호법을 통해 간호사의 명확한 업무범위를 규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무범위가 명확히 규정돼야 간호사가 규정된 업무 외 행위를 하지 않고, 타 직역도 간호업무를 침범하지 않아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파멜라 회장은 “전 세계 어디를 가도 간호사들은 더 오래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나라는 늘고 있어 ICN도 간호사가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범위 규정,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간호사가 더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었고,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된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ICN은 간호사가 더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사 업무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점검, 개선해 나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비율 등을 살펴 간호사의 업무부담을 낮추고, 환자의 안전을 높여 나가는 일 등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성완 미래전략처장과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왼쪽부터) 김성완 미래전략처장과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환자 친화적 디지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보유 AI, 클라우드, 모바일,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해 경희대의료원과 AI 기반 의료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희대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을 아우르는 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으로서 산하에 경희의료원(서울 동대문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서울 강동구)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모색 중이다. 양 기관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역동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학사, 장학, 상담, 취업, AI 학습 도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 편익을 제고하고 예비 경희인에게는 경희대 관련 정보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사업실행을 위한 추진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 국가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을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다. 

‘2022 국가산업대상’은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총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되며 고객만족 부문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이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국민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으로 전문 인력을 지속 파견하고 일선 의료기관 및 일반사업장의 재정지원과 손실보상을 추진했다.

백신·치료제의 빠른 등재와 수급 관리, 첨단 ICT 환경을 활용한 정보연계 및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10개 단체 공동비대위 “간호사만을 위한 직역이기주의 법안 반대”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0개 단체 소속 회원들은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명백한 직역이기주의 법안”이라며 법안 제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공동비대위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필수 회장은 “오늘 집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4월 임시국회에서 또다시 간호법 제정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 단체들은 무리한 법 제정을 위해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간호법안의 부당함과 위험성을 계속해서 국민들께 알려드림과 동시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은 의료체계의 근간인 의료법과 상충할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제공의 주체인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권리 및 고유영역을 침해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에 일체의 도움도 되지 않는 악법”이라며 “법의 제정 취지, 추구 방향, 주요 내용, 수혜자 등이 보건의료발전과는 무관하고 모든 면에서 간호사 직역의 이익에만 부합하는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라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다”고 밝혔다. 

집회에 이어 공동 비대위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해 간호법이 간호사 직역에게만 특혜를 주는 법안이며 추후 간호 단독 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 간호법의 문제점을 알렸다.

 

일산병원-건보공단, ‘제 5회 보건의료 BIG DATA 연구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제 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제 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제 5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Big Data, From Healthcare Policy To Clinical Outcome’ 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구 사례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보건의료 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방항: K-CURE 사업중심으로’ 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확대 ▲국가검진 ‧ 산정특례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일산병원 의료진, 공단연구원, 연세대학교 보건정보통계학과 교수 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의 건강보험 데이터와 임상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연구 방법론’ 세션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과 분석기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제시해 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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